"가을에 '이 음식' 안 먹으면 손해" 노화방지에 다이어트 효과까지

늙은호박나물. 사진=EBS '최고의 요리비결'

가을은 호박이 제철을 맞아 맛과 영양이 가장 풍부한 시기다. 단호박은 6~8월, 늙은호박은 9~11월이 제철이다.

가을철 필수 건강 식재료로 꼽히는 호박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사진=유튜브 '빅마마 이혜정' 캡처

#노화 방지

호박에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들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통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손상을 막아준다. 덕분에 피부 노화를 늦추고 탄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면역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체중 관리에 도움

호박은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높다. 달달한 간식이 땡길 때 호박죽이나 찐 호박 등을 섭취하면 단맛에 대한 갈망을 낮추고 건강하게 체중을 관리할 수 있다.

사진=서울신문 DB

#소화 촉진과 장 건강 개선

섬유질이 풍부한 호박은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해 변비를 완화한다. 또한 위에 부담을 주지 않는 부드러운 식감으로 소화력이 약한 노인이나 아이에게도 적합하다.

#눈 건강 보호

호박 속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돼 눈의 피로를 줄이고 시력을 보호한다. 특히 밤에 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며, 안구 건조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사진=서울신문 DB

#심혈관 건강 강화

칼륨이 풍부한 호박은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동시에 항산화 성분이 혈관을 보호해 동맥경화 등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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