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윤혜진 "'응팔'에 푹 빠진 딸, 내 옷장 노려... 빈티지 옷 내놓으라고"

이혜미 2024. 10. 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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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발레리나 윤혜진이 남편 엄태웅, 딸 지온 양과 함께한 특별한 일상을 공개했다.

윤혜진은 또 빈티지 무드가 가득한 청재킷을 찾아냈고, 이를 본 지온 양은 만족감을 전했다.

윤혜진은 "박물관 안에 7080 거리가 있는데 지온이가 너무 보고 싶다고 해서 왔다. 지금 1988년도에 꽂혀서 화이트 진에 단가라, 포인트 스카프까지 했다. 그땐 무조건 포인트 스카프였다"면서 지온 양의 복고룩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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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전 발레리나 윤혜진이 남편 엄태웅, 딸 지온 양과 함께한 특별한 일상을 공개했다.

3일 윤혜진의 유튜브 채널엔 "얏호! 외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드레스룸에서 '윤혜진의 what see TV' 촬영을 시작한 윤혜진은 딸에게 "내가 '응답하라 1988'을 괜히 보여줬다. 요즘 그 드라마에 빠져서 빈티지 옷을 내놓으라고 한다. 1980년대로 돌아가야 한다고 한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환장한다. 그걸 또 잘도 찾아냈다"며 한숨을 쉬면서도 그는 "재밌을 것 같긴 하다"라고 웃으며 덧붙였다.

윤혜진은 또 빈티지 무드가 가득한 청재킷을 찾아냈고, 이를 본 지온 양은 만족감을 전했다.

이날 윤혜진 가족의 목적지는 국립민속박물관이다. 윤혜진은 "박물관 안에 7080 거리가 있는데 지온이가 너무 보고 싶다고 해서 왔다. 지금 1988년도에 꽂혀서 화이트 진에 단가라, 포인트 스카프까지 했다. 그땐 무조건 포인트 스카프였다"면서 지온 양의 복고룩을 소개했다.

이어 7080 거리에 이른 윤혜진은 국민학교부터 낭만 가득 골목길까지, 1980년대를 재연한 장소들을 불러보며 추억담을 늘어놨다.

지온 양과 땅따먹기 게임을 한 뒤엔 "나 요즘 애들이랑 못 놀겠다. 아무것도 모른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윤혜진은 또 "내 어린 시절을 공유하고 싶어서 '응답하라 1988'을 추천한 거였는데 거기 홀딱 빠질 줄은 몰랐다. 지온인 한 번 빠지면 너무 올인 한다"며 웃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윤혜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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