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한국 등 인태 4개국, 나토 국방장관회의 첫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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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포함한 인도태평양 4개국이 이달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 이른바 나토의 국방장관회의에 처음으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나토가 밝혔습니다.
한국 등 인도태평양 4개국은 앞서 나토 정상회의와 외무장관회의에 3년 연속 초청됐지만, 나토의 군사적 정책과 관련된 논의와 결정이 이뤄지는 국방장관회의에 참석한 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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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포함한 인도태평양 4개국이 이달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 이른바 나토의 국방장관회의에 처음으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나토가 밝혔습니다.
마르크 뤼터 나토 신임 사무총장은 현지시간 1일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한국, 호주, 일본, 뉴질랜드가 나토 국방장관회의에 사상 처음으로 참석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한국 등 인도태평양 4개국은 앞서 나토 정상회의와 외무장관회의에 3년 연속 초청됐지만, 나토의 군사적 정책과 관련된 논의와 결정이 이뤄지는 국방장관회의에 참석한 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토 국방장관회의는 이달 17일부터 이틀간 브뤼셀에서 열립니다.
국방부는 국정감사 일정 등을 고려해 김용현 국방장관 대신 김선호 차관이 대리참석하는 방향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동혁 기자(dhj@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1973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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