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4위 유해란, 크로거 퀸시티 최종일 역전 우승 기대…장효준 6위로 도약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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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2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무빙데이에 다소 주춤했지만, 2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의 끈을 놓치지 않았다.
이달 초 끝난 FM 챔피언십을 제패한 유해란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메인빌의 TPC 리버스 벤드(파72·6,705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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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유해란(2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무빙데이에 다소 주춤했지만, 2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의 끈을 놓치지 않았다.
이달 초 끝난 FM 챔피언십을 제패한 유해란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메인빌의 TPC 리버스 벤드(파72·6,705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첫 두 홀에서 연속 보기로 후퇴한 유해란은 3번홀(파4)과 5번홀(파3) 버디로 만회했다. 9~10번홀(이상 파4) 연속 버디로 '언더파'를 만들었고, 이후에는 12번홀(파3) 보기와 18번홀(파5) 버디를 추가했다.
사흘 중간 합계 12언더파 204타가 된 유해란은 전날 단독 3위에서 이날 공동 4위로 밀려났다.
2~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오른 지노 티띠꾼(태국·16언더파 200타)과는 2타에서 4타 차이로 멀어졌지만, 유해란은 최종라운드에서 역전 우승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
LPGA 투어 첫 우승을 향해 뛰는 장효준(21)이 합계 11언더파 205타, 공동 6위로 17계단 도약했다. 3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를 골라낸 5언더파 67타를 쳤다.
김아림(28)은 이날 3명이 작성한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인 6언더파 66타를 때렸고, 공동 11위(합계 10언더파)로 22계단 상승했다.
2타를 줄인 김세영(31)은 3계단 하락하면서 김아림과 동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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