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103번"하고 11살 연하 여친과 오늘 결혼식 올린 개그맨

소개팅 103번의 끝, '울산 왕썸녀'를 만나다

개그맨 심현섭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소개팅 103번 만에 인연을 만났다.

그 주인공은 바로 11살 연하의 울산 출신 여성, 정영림.

연애에 번번이 실패하며 '소백남(소개팅 백 번 한 남자)'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그에게 정영림은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

연애 100일, 국립현충원에서의 이례적 프러포즈

연애를 시작한 지 100일 만에 심현섭은 특별한 장소에서 프러포즈를 결심한다.

장소는 바로 그의 부모님이 잠든 국립현충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부모님을 만나고 싶었다"는 그의 바람이 이뤄진 순간이었다. 정영림은 망설임 없이 프로포즈를 승낙한다.

'연못남'에서 '품절남'으로… 드디어 결혼

2025년 4월 20일, 심현섭과 정영림은 수많은 하객들의 축복 속에 부부의 인연을 맺었다.

정영림은 우아한 순백의 드레스를, 심현섭은 턱시도를 입고 단상에 섰으며, 직접 부케를 전하고 입을 맞추는 장면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결혼식 사회는 영화감독 이병헌이 맡아 눈길을 끌었다.

또 김태균, 문세윤, 이천수가 심현섭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도 공개됐다.

새신랑 심현섭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모든 사진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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