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생겼다" 조롱했다가…트랜스젠더 '주먹' 응징

이지혜 기자 2024. 10. 2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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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음식점에서 여성이 남성을 마구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알고 보니 유명 인플루언서이자 트렌스젠더인 여성이었습니다. 이 여성은 남성이 출신 지역과 외모 비하 발언을 해서 때렸다고 주장했는데, 누리꾼들은 갑론을박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중국의 한 유명 음식점

여성이 남성을 바닥에 내동댕이치더니 머리를 마구 때려

이 여성은 중국 남부 후난성 출신의 '장옌'

팔로워 4만여명 보유한 패션 뷰티 인플루언서이자 트렌스젠더

평소 무술과 스포츠 즐기기도

이 남성이 후난성 출신을 향해 "가난하고 못생긴 것들" 비하하고

휴대전화로 장옌 머리를 치며 음식과 쓰레기 던졌다는 것

경찰 조사 결과 남성은 후난성에서 회사 다니는 직장인

누리꾼들 "고향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싸워" vs "폭력 쓰는 건 옳지 않아"

장옌 "남성이 지역 차별을 선동했다" "여성이 됐지만 내 고향을 무시하는 건 참을 수 없어"

남성은 경찰에 "술에 취해 그런 행동" "지역 차별 조장 의도 없었다" 해명

두 사람은 음식점에 공개 사과했으며, 피해를 보상 계획이라고

출어: 더우인 半糖微?, 姜?(海底?女?士), HUMANITY????通信企?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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