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독전2> '브라이언' 차승원의 비서 은관역의 배우 서하정
17일 넷플릭스 공개와 함께 많은 화제를 불러오고 있는 영화 <독전2>. 2018년 개봉한 흥행작 <독전>을 넷플릭스가 후속작을 오리지널 영화로 제작하게 되면서 제자전부터 많은 기대를 불러왔다. 영화 <뷰티 인사이드>를 연출한 백종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전작의 주인공 형사 원호를 연기한 조진웅, 팀원이었던 강승현, 정준원을 비롯해 농아 남매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동영,이주영, 그리고 악역 브라이언으로 출연해 강렬한 비주얼과 연기를 선보인 차승원이 그대로 출연한 가운데
'락'역은 류준열이 하차한 가운데 오승훈이 이 역할로 캐스팅 되었으며, 한효주가 큰칼이라는 새로운 악역으로 출연해 기대감을 높여주었다.
하지만 <독전2>는 공개된 직후 영화팬들로 부터 상반된 반응을 불러오고 있다. 줄거리가 1편 후반부와 결말 사이에 담긴 이야기를 담은 '미드퀄'형태의 이야기로 알려졌지만, 기존 1편의 세계관을 무시한 듯한 일부 설정과 변경된 이야기가 기존 팬들의 반발을 불러왔으며, 기존 캐릭터들의 달라진 외형과 캐스팅도 괴리감이 커서 아쉽다는 반응이었다.
그럼에도 다소 복잡한 1편보다 단순해진 줄거리와 조진웅, 차승원, 김동영, 이주영의 연기는 좋았다는 반응을 불러왔다. 이와함께 이 작품을 통해 첫 연기 데뷔를 하게 되면서 여러 연예계 관계자들과 팬들로부터 압도적으로 호의적인 찬사를 받은 신인 여배우가 있었으니…
바로 극중 브라이언의 비서이자 개인 경호원 '은관'으로 출연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인 배우 서하정이다. 그녀가 연기한 은관은 브라이언의 충성스러운 비서로 공포를 유발하는 빌런 브라이언 곁에서 그를 지키는 캐릭터로 강렬한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극에 몰입도를 높였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연기 데뷔를 한 그녀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하고 각종 CF와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신인 여배우 인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개봉한 음악 영화 <둠둠>에 출연한 이력이 있어 영화계와 오랫동안 인연을 맺었다.
무엇보다 이번 작품이 첫 정극 연기라는 점에서 수많은 관계자와 팬들이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독전2>가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공개되는 만큼 이번 작품속 연기를 통해 그녀가 어떤 새출발을 펼치게 될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독전 2
- 감독
- 백
- 출연
- 조진웅, 차승원, 한효주, 오승훈, 김동영, 이주영
- 평점
-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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