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의협회장, 한국 떠나나…“두바이 제안 받아, 함께 갈 의사 연락달라”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2024. 10. 7. 12: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공의 집단사직을 교사한 혐의 등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영입을 제안받았다고 밝혔다.
노 전 회장은 6일 페이스북에 "제안하는 미팅이라고 생각하고 갔는데, 오히려 제안을 받았다"며 "대한민국 의사로 살아왔는데 앞으로는 글로벌 의사로 살아가야 할 듯"이라고 전했다.
노 전 회장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반대 목소리를 내왔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공의 집단사직을 교사한 혐의 등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영입을 제안받았다고 밝혔다.
노 전 회장은 6일 페이스북에 “제안하는 미팅이라고 생각하고 갔는데, 오히려 제안을 받았다”며 “대한민국 의사로 살아왔는데 앞으로는 글로벌 의사로 살아가야 할 듯”이라고 전했다.
그는 두바이 측 인사들로 추정되는 이들과 회의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공유하며 “‘당신의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당신을 위한 드림팀을 만들어주겠다. 두바이에서 꿈을 펼쳐보라’는 제안을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두바이에서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치실 흉부외과, 혈관외과 의사 계시면 제게 연락 달라”고 덧붙였다.
노 전 회장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반대 목소리를 내왔다. 그는 2월 “정부는 의사를 이길 수 없다. 의사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 것 자체가 어이없을 정도로 어리석은 발상”이라고 주장했다.
의대 입학 정원 2000명 증원이 결정 났을 때는 “윤석열이 드디어 대한민국 심장에 말뚝을 박았다”며 비판하기도 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국인 평균 IQ 세계 5위… 1위는 바로 ‘이 나라’
- ‘한국인이 존경하는 인물’ 2위는 세종대왕…1위는 누구?
- 물에 레몬즙만 섞어 마셨더니…놀라운 건강 효능
- 티아라 소연, 두바이 신혼생활 고통 “숨 막혀서 못 다니겠다”
- [모빌리티 인사이트] 늘고 있는 전동킥보드 사용자, 대책은?
- [리뷰] 13세대 코어 i5-1340P와 비교한 '인텔 코어 울트라 5 125H'
- [IT애정남] 잘 쓰던 넷플릭스, 갑자기 '이용 가구 업데이트' 하라는 이유는?
- 가격 오른 유튜브 프리미엄, 이렇게 하면 월 9900원에 이용
- “15년전 책값 받아주세요”…교보문고에 100만원 놓고 간 한 손님
- “추후 공고, 어디 있는 공업고등학교?”…이번엔 대학생 문해력 논란 [e글e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