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한동훈, 당선시 창당 동력…떨어지면 친한계 '당신 누구?'"
박태훈 선임기자 2026. 5. 15. 15:32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6·3보궐선거에서 낙선할 경우 정치적 동력을 상실할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15일 TV조선 유튜브 채널 '류병수의 강펀치'에서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전망에 대해 "북갑에서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세가 상당하다고 한다"며 "민주당 하정우 후보가 전 후보 표를 3분의 2라도 승계하면 40% 이상 득표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이렇게 되면 "국민의힘 박민식, 무소속 한동훈 후보의 고민은 깊어질 것인데 박 후보가 단일화에 나설 일이 없는 반면 한동훈 후보의 단일화에 대한 갈망은 커질 것이다"고 지적했다.
진행자가 "만약 하정우 후보가 당선된다면 박민식 후보, 한동훈 후보의 정치적 운명이 어떻게 될 것 같냐"고 묻자 이 대표는 "박민식 후보는 3등으로 낙선하면 어려워질 것이지만 한동훈 후보는 2등이든 3등이든 지면 (정치적 앞날에) 굉장히 어려운 결과를 낳게 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그렇게 보는 이유로 "한 후보가 이번에 당선되면 창당의 불씨를 가져갈 수 있지만 낙선하면 친한계조차 '당신 누구?'라고 할 것"이라며 "이처럼 당선되고 창당하는 것과 당선되지 않고 창당하는 건 차원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는 점을 들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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