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 불닭볶음탕면' SNS 조리법 인기에 품귀 현상…"당근 거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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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의 비비고 미역국과 삼양식품의 불닭볶음탕면을 같이 끓여먹는 '미역 불닭볶음탕면' 조리법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면서 각 제품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미역 불닭볶음탕면은 불닭볶음탕면의 매운맛에 미역국의 구수하고 깊은 풍미를 더한 이색 조리법으로 SNS에서 '숙취에 좋은 해장라면'으로 소개된 후 다수 먹방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따라 만들어 먹으면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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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고 미역국도 매출 '활짝'…전월 대비 56% 증가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CJ제일제당의 비비고 미역국과 삼양식품의 불닭볶음탕면을 같이 끓여먹는 '미역 불닭볶음탕면' 조리법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면서 각 제품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지에서 불닭볶음탕면 봉지면이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먹어보고 싶은데 구할 수가 없다", "주변 편의점에 다 가봤는데 없다" 등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마트·편의점 마다 '품절' 아우성
불닭볶음탕면 봉지면은 편의점 3사 중에는 CU에서만 판매 중이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현재 불닭볶음탕면 봉지면은 갑작스러운 인기에 수급이 어려워 발주가 정지된 상태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SNS에 레시피가 공유되면서 점포 인기 검색어에 불닭볶음탕면이 오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심지어 당근마켓 등 온라인 중고시장에도 불닭볶음탕면이 거래되고 있다. 당초 소매 가격은 개당 1000원 남짓이지만 당근마켓에서는 4000원에 판매된 사례도 있었다.

삼양식품 "수요 폭증에 일시적 공급 부족"
제조사인 삼양식품은 지난달부터 급증한 수요에 대응해 생산을 지속하고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소비 수요가 늘어나다 보니 공급이 일시적으로 못 따라간 것"이라며 "스케줄대로 생산을 계속하고 있어 공급 부족은 곧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도 '미역 불닭볶음면탕' 인기로 덩달아 혜택을 보고 있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비비고 미역국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약 37% 증가했고, 전월 대비 56% 늘어났다.
미역 불닭볶음탕면은 불닭볶음탕면의 매운맛에 미역국의 구수하고 깊은 풍미를 더한 이색 조리법으로 SNS에서 '숙취에 좋은 해장라면'으로 소개된 후 다수 먹방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따라 만들어 먹으면서 주목받았다.
소비자들이 제품을 자신만의 조리법이나 취향대로 변형해 먹는 '모디슈머' 트렌드가 계속 이어지면서 경기 불황 속 식품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모양새다.
업계 관계자는 "옛날에 출시된 상품이지만 최근에 갑자기 SNS 레시피로 인기를 끌면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언제까지 유행할지는 모르겠지만 반가운 일인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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