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아동 정서 지원 ‘드림 업’ 운영
안산시는 이달부터 11월까지 드림 스타트 아동에게 유익하고 다양한 놀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정서 지원 프로그램 ‘드림 업’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취미·여가 활동에 취약한 드림 스타트 아동(2018년생~2012년생) 40가정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가정을 방문해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1대1로 진행하는 놀이 활동이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아동의 긍정적 유대감 형성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미술 놀이 ▲그림책 놀이 ▲생태융합 놀이 ▲창의 놀이 ▲연극 놀이 ▲보드게임 등 총 6개 장르 중 하나를 선택해 주 1회, 90분 수업으로 총 6회 진행된다.
고태균 시청 아동권리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맞춤 놀이를 통해 아동들의 정서 안정 및 발달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제 해결력 및 성취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드림 스타트는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보건, 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단원 드림 스타트와 상록 드림 스타트 전화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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