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와 결별→손흥민과 한솥밥…"토트넘이 영입 노린다"

이민재 기자 2024. 4. 1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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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세르주 그나브리(28)가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그나브리에게 구체적인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도 매각 의사가 있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바이에른 뮌헨은 시즌이 끝나고 다재다능한 공격수인 그나브리를 떠나보낼 준비가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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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르주 그나브리가 토트넘으로 향할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세르주 그나브리(28)가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그나브리에게 구체적인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도 매각 의사가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그나브리는 올 시즌 영향력이 줄어들었다. 자말 무시알라와 르로이 사네 같은 선수들이 더 선호됐다. 부상 문제도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바이에른 뮌헨은 시즌이 끝나고 다재다능한 공격수인 그나브리를 떠나보낼 준비가 됐다"라고 밝혔다. 여기에 토트넘이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이 매체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그나브리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라며 "그는 필요에 따라 양쪽 윙뿐만 아니라 전방에서도 뛸 수 있다. 티모 베르너와 같은 유형의 기술을 제공하지만 더 나은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다"라고 밝혔다.

▲ 세르주 그나브리가 토트넘으로 향할까.

아스널에서 1군 커리어를 시작한 그나브리는 이후 독일로 넘어와 커리어를 이어 갔다. 2018-19시즌 바이에른 뮌헨에 이적한 뒤 최소 38경기 이상 뛰면서 팀 내 영향력을 드러냈다.

그러나 올 시즌 비중이 줄어들었다. 총 17경기서 단 5골 1도움에 그치고 있다. 분데스리가 9경기 중 선발로 4경기만 나섰다. 시즌 내내 부상 문제가 컸기 때문이다. 여기에 해리 케인이 합류하고 무시알라가 성장하는 등 그나브리가 나설 기회가 많지 않았다.

토트넘은 올 시즌이 끝나고 공격진 보강에 나서려고 한다. 손흥민에게 쏠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이다. 여러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선수를 원하는데, 그나브리가 토트넘이 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그나브리의 계약은 2026년 6월에 끝난다.

한편 이 매체에 따르면 그나브리 운명에 따라 베르너 행선지도 달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 매체는 "베르너는 분명히 토트넘에 남길 원한다. 그러나 토트넘은 지금 결정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며 "그러나 그나브리가 오게 된다면 베르너와 계약 체결을 고민할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 세르주 그나브리가 토트넘으로 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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