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女버전으로 리메이크한 대흥행한 한국영화

조회수 2022. 9. 23. 15:5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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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청년경찰> 비하인드 & TMI 3부

1.원래는 카메오 출연이었는데, 눌어앉아 조연급을 만들어 버린 박하선

-극중에서 '메두사'라 불리는 걸크러시 교관 주희로 출연한 박하선. 이 영화로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연기 변신을 꾀하게 되었다.

-원래 이 캐릭터는 박하선의 카메오로 마무리하려고 했다. 하지만 박하선이 이 역할을 위해 목소리, 행동, 외모까지 철저히 분석했고, 이 캐릭터에 애정을 느끼며 열연에 가까운 활약을 펼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분량이 높아져 조연급 분량을 차지하게 되었다.

2.극중 대사였지만 충격을 받았다는 박서준

-청춘사업을 위해 옥타곤 클럽에 들어온 기준(박서준)과 희열(강하늘). 여러 여성들과 엮이다가 불발되는 가운데 기준이 한 클러버 여성에게 자신을 경찰대 학생이라고 소개하자, 클러버 여성이

돈도 못버는 일을 왜 해요?"

라는 다소 모욕적인 언사를 듣게된다.

-박서준은 인터뷰에서 해당 장면은 대사였지만, 실제로 들어보니 상대적 박탈감 같은 충격을 받았다고 고백하며 많은 생각을 느끼게 되었다고 말했다.

3.이호정이 설정한 윤정의 전사

-극중 납치당한 윤정은 가출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으로 설정되었을 뿐. 자세한 배경 설명이 나오지 않는다.

-이에 그녀를 연기한 이호정은 윤정을 이해하고자 나름의 전사를 만들었다고 한다. 기본적으로는 착한 친구인데 아버지에게 많이 맞아서 가출한 학생으로 설정했다.

-하지만 대사가 많지 않아서 어떻게 표현할지 깊이 고민하며 해당 캐릭터를 만들어 나가려 했다. 우선적으로 스크린에서는 고통스럽고 아파보여야 했기에 괴롭고 힘든 감정을 만들어 나가는데 신경썼다고 밝혔다.

-청년경찰은 이호정의 첫 스크린 도전이었는데 처음 출연한 영화가 누적관객수 565만 명을 기록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4.보호대를 착용한 이호정 & 9번이나 봉고차를 추격한 박서준과 강하늘

-윤정이 봉고차에 탄 악당들에게 퍽치기를 맞고 납치 당하는 장면. 리얼한 모습으로 이 장면을 표현하고자 이호정은 팔꿈치와 다리에 보호대를 착용하고 실제로 퍽치기를 당해 쓰러지는 모습을 표현했다.

-이를 본 기준과 희열이 봉고차를 향해 뛰어가는 장면은 무려 9번 넘게 촬영되었다. 그래서 두 배우는 영화속 주인공들 처럼 토할정도로 고생했다고 한다.

5.올해 인도에서 여성 버전으로 리메이큰 된 <청년경찰>

2022년 9월 인도에서는 <청년경찰>의 인도 리메이크 버전인 영화 <사키니 다키니>로 리메이크 되었다. 내용은 한국 버전과 비슷한데 주인공들이 여성 경찰대학생으로 바뀐 대목이 신선하게 다가온다. 아래 예고편 영상이 있어서 한국영화 원작과 비교가 가능하다.

청년경찰
감독
김주환
출연
박서준, 강하늘, 성동일, 박하선, 고준, 서도빈, 이호정, 배유람, 조준, 이승희, 마성민, 김형석, 차시원, 한희규, 류경수, 오유진, 이은샘, 홍성오, 이수인, 한승윤, 지찬, 이세희, 전준영, 안성봉, 한동희, 임종서, 박재홍, 오수, 박상민, 정유하, 김민송, 정동훈, 한도진, 권유나, 태윤, 하현수, 서은지
평점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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