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폭로자 강혜경 법사위 출석‥"'오빠', 윤석열 대통령이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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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이자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의 회계책임자 출신인 강혜경 씨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정 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김 여사와 명태균 씨 관련 의혹을 따지는 야당 질의에, 강 씨는 "명태균 씨와 김건희 여사가 수시로 소통해왔기 때문에 공천에서도 김 여사의 힘이 작용했다고 자신은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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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이자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의 회계책임자 출신인 강혜경 씨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정 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김 여사와 명태균 씨 관련 의혹을 따지는 야당 질의에, 강 씨는 "명태균 씨와 김건희 여사가 수시로 소통해왔기 때문에 공천에서도 김 여사의 힘이 작용했다고 자신은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강 씨는 "'오빠 전화 왔죠, 잘 될 거예요'라고 말하는 녹취를 여러 번 들었는데, 이 녹취나 김건희 여사의 육성이 담긴 녹취를 가지고 있진 않다"면서 "녹취 속 '오빠'는 윤석열 대통령이라고 생각했다"고 답변했습니다.
김지인 기자(z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8400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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