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 늘었지만 ‘지역 쏠림’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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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이 8천193가구로 조사됐다.
부동산 중개 플랫폼 직방은 '4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1만 4천763가구)보다 10.5% 증가한 1만 6천311가구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직방 관계자는 "전월과 비교해 4월 전국 입주 물량이 증가했다"면서도 "일부 지역에 공급이 집중된 영향이 커 전국적인 확대 국면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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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단지 브랜드 중심 공급
집중 지역은 가격 부담 커질 수도

부동산 중개 플랫폼 직방은 '4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1만 4천763가구)보다 10.5% 증가한 1만 6천311가구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이 가운데 수도권 물량은 전체의 절반 이상인 8천193가구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5천224가구, 인천시 1천848가구, 서울시 1천121가구 순이다.
경기도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중심으로 공급이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의정부시 호원동 힐스테이트회룡역파크뷰(1천816가구), 광주시 역동 광주더파크비스타데시앙(1천690가구), 오산시 궐동 오산세교파라곤(1천68가구),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중앙하이츠장항A2(650가구) 등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인천시에서는 서구 불로동 신검단중앙역디에트르더에듀(781가구), 원당동 검단신도시롯데캐슬넥스티엘(372가구), 미추홀구 학익동 포레나이천학익(562가구), 연수구 동춘동 연수월드메르디앙반포레(133가구) 등이 입주 예정이다.
직방 관계자는 "전월과 비교해 4월 전국 입주 물량이 증가했다"면서도 "일부 지역에 공급이 집중된 영향이 커 전국적인 확대 국면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도권은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전체 흐름 역시 큰 변화 없이 이어지고 있다"며 "입주 영향도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보다는 공급이 몰린 지역을 중심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수요가 뒷받침되는 지역은 비교적 원활한 소화가 가능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곳은 입주 시점에 매물 증가로 단기적인 가격 부담이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3월 입주전망지수는 94.4로 전월(98.9)보다 4.5p 하락했다.
신축 아파트 대출 규제 강화와 보유세 인상 가능성 등 정책 변화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직방 관계자는 "중동 지역 분쟁 등 대외 불확실성과 국내 세제 변화가 맞물리며 주택시장 변동성이 커진 만큼, 입주시장 역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세용 기자 ls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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