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FC 온라인, 학교서 수업 받는다” 협회, 중·고교 대상 e스포츠 강사 지원 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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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학교에서도 정식 e스포츠 수업을 듣는다."
한국e스포츠협회(협회)가 올해 처음으로 '학교 e스포츠 클럽 강사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학교 e스포츠 클럽이나 동아리는 담당 교사의 자율 운영에 의존해왔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이스포츠 교육의 전문성과 체계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과 더불어 이스포츠 인재 육성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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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이제 학교에서도 정식 e스포츠 수업을 듣는다.”
한국e스포츠협회(협회)가 올해 처음으로 ‘학교 e스포츠 클럽 강사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협회는 오는 8월 1일까지 전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참여 학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최근 급증한 학교 내 e스포츠 교육 수요에 맞춰 기획됐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학교 e스포츠 클럽이나 동아리는 담당 교사의 자율 운영에 의존해왔다. 그러나 전문성 부족과 체계적 교육 부재에 대한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따라 협회는 ▲공인 e스포츠지도자 자격 보유 강사 파견 ▲전용 커리큘럼 및 교재 개발 등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수업 환경을 지원한다.
교육과정도 학교 상황에 맞게 다양하게 구성된다. 과정은 중등 일반·전문, 고등 일반·전문 총 4가지로 나뉜다. 일반 교육과정은 이스포츠 기초 소양, 게임 이해력, 공동체 역량 함양에 초점을 맞춘다. 전문 과정은 여기에 게임 기술 심화와 전략적 사고 훈련이 추가된다.
수업은 주 1회, 회당 2시간씩 총 10회로 진행된다. 수업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라이엇 게임즈)와 ‘FC 온라인’(넥슨) 두 가지다.
교육 커리큘럼에는 ▲학습 목표 수립 ▲건전한 게임 문화 이해 ▲팀워크 훈련 ▲종목별 실습 ▲교류전 등이 포함돼 있어 단순 ‘게임 플레이’ 이상의 교육 효과가 기대된다.
신청은 현재 e스포츠 클럽이나 동아리를 운영 중인 전국 중·고교가 대상이다. 담당 교원이 ‘학교 e스포츠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마감은 8월 1일까지며, 선정 결과는 13일 발표한다. 교육 종료 후에는 학교별 최우수 수료 학생에게 e스포츠 용품이 부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이스포츠 교육의 전문성과 체계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과 더불어 이스포츠 인재 육성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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