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리뷰] 비니시우스 없어도 삼바 군단은 건재...'하피냐 2골' 브라질, 페루에 4-0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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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없지만 브라질은 대승을 거뒀다.
브라질은 16일 오전 9시 45분(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에 위치한 이스타지우 마네 가힌샤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미국-캐나다-멕시코) 남미 예선 10차전에서 페루에 4-0으로 이겼다.
브라질은 4위에 올랐고 페루는 9위에 위치 중이다.
경기는 브라질의 4-0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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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없지만 브라질은 대승을 거뒀다.
브라질은 16일 오전 9시 45분(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에 위치한 이스타지우 마네 가힌샤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미국-캐나다-멕시코) 남미 예선 10차전에서 페루에 4-0으로 이겼다. 브라질은 4위에 올랐고 페루는 9위에 위치 중이다.
[선발 라인업]
브라질은 에데르송, 아비네르,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마르퀴뇨스, 반데르송, 브루노 기마랑이스, 제르송, 하피냐, 호드리구, 사비뉴, 이고르 제수스가 선발로 나섰다.
페루는 페드로 가예세, 알렉산데르 칼렌스, 카를로스 잠브라노, 미구엘 아라우호, 헤수스 카스티요, 루이스 아드빙쿨라, 마르코스 로페즈, 세르히오 페냐, 윌데르 카르타제나, 브라이언 레이나, 에디손 플로레스가 선발 출전했다.
[경기내용]
브라질이 경기를 주도했다. 점유율을 가져가고 공격적인 모습으로 나서 페루를 괴롭혔다. 페루는 거친 파울로 브라질을 막았는데 충돌 상황이 나오기도 했다. 브라질은 전반 38분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하피냐가 골을 기록하면서 1-0이 됐다. 하피냐는 후반 9분 또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골을 기록하면서 2-0을 만들었다.
페루는 후반 12분 올리버 소네, 루이스 라모스를 추가하며 변화를 줬다. 하지만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브라질은 후반 24분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루이스 엔히키를 추가해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26분 안드레아스 페레이라가 환상골을 터트리면서 차이를 벌렸다.
엔히키가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29분 집념을 보여주면서 날아오는 크로스를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브라질은 후반 32분 마테우스 페레이라, 엔드릭을 넣어 공격에 더 힘을 실었다. 후반 38분 마테우스 페레이라의 날카로운 슈팅이 나왔는데 빗나갔다. 종료 직전 페레이라의 프리킥은 골문을 벗어났다. 경기는 브라질의 4-0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경기결과]
브라질(4) : 하피냐(전반 38분, 후반 9분), 안드레아스 페레이라(후반 26분), 루이스 엔히키(후반 29분)
페루(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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