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휴전안에 긍정적" 협상단 이집트에 보내기로

김상준 기자(kim.sangjun@mk.co.kr) 2024. 5. 2.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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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휴전을 두고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갈지자 행보를 보이고 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측의 휴전안을 검토해온 하마스가 협상 대표단을 이집트 카이로에 보내기로 했다.

하마스는 성명에서 "최고 정치지도자인 이스마일 하니야가 (이스라엘의) 휴전 제안 검토에 관한 긍정적 태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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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휴전을 두고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갈지자 행보를 보이고 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측의 휴전안을 검토해온 하마스가 협상 대표단을 이집트 카이로에 보내기로 했다. 하마스는 성명에서 "최고 정치지도자인 이스마일 하니야가 (이스라엘의) 휴전 제안 검토에 관한 긍정적 태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스라엘은 전시 각료회의를 다시 열고 인질 석방을 위한 다음 단계의 행동계획을 논의한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전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지난달 30일 휴전 문제와 무관하게 하마스의 최후 보루인 가자 최남단 라파 공격 계획을 밝히면서 당일 계획했던 전시 각료회의를 취소했다.

이날 소식은 전날 하마스 대변인의 인터뷰 내용과 상반된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오사마 함단 하마스 대변인은 레바논 알마나르TV에 "현재 협상 문서에 대한 우리 입장은 부정적"이라고 말했다.

[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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