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마을 만들기지원센터 ‘안산이 사랑했던 청명주’ 세미나 성료

▲ 안산시 마을 만들기지원센터는 최근 안산문화원과의 교류협력사업의 하나로 안산의 향토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한 ‘안산이 사랑했던 청명주’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사진제공=안산시 마을 만들기지원센터

안산시 마을 만들기지원센터는 최근 안산문화원과의 교류협력사업의 하나로 안산의 향토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한 ‘안산이 사랑했던 청명주’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성호 이익이 작성한 성호사설의 레시피 그대로 만들어진 ‘한명석 청명주’를 만든 한명석 장인, 민화식 안산문화원장, 이현선 안산시 마을 만들기지원센터장, 박주로 로컬모티브 대표 등을 비롯해 안산의 향토문화 콘텐츠와 청명주에 관심을 가진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나는 청명주를 가장 좋아한다’는 한 구절에서 영감을 받아 시작된 청명주 프로젝트는 지난 성호 문화제 홍보 부스를 통해 안산에 청명주를 소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안산의 대표적 위인 성호 이익 선생이 가장 좋아했던 청명주가 가지는 의미와 안산의 향토문화 콘텐츠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안산시 마을 만들기지원센터는 최근 안산문화원과의 교류협력사업의 하나로 안산의 향토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한 ‘안산이 사랑했던 청명주’ 세미나를 진행했다./사진제공=안산시 마을 만들기지원센터

민화식 안산문화원장은 “안산의 역사적 인물인 성호 선생이 가장 좋아한 청명주를 성호사설의 레시피 그대로 재현해주신 한명석 장인과 청년들의 관심 덕분에 성호 선생의 업적과 사상이 다시금 회자할 수 있었다”며 “안산의 향토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 안산시 마을 만들기지원센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현선 안산시 마을 만들기지원센터장은 “안산문화원과의 교류협력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안산에 사는 젊은 청년들의 고민과 아이디어로 시작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청년이 안산에 정주하며 안산의 콘텐츠를 고민할 수 있는 비빌 언덕이 될 수 있도록 안산시 마을 만들기지원센터와 안산문화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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