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언더파 몰아친 유해란, 크로거 퀸시티 2R 단독 3위 도약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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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유해란(23)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이틀째 경기에서 선두권에 합류했다.
이날 선전에 힘입어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가 된 유해란은 전날보다 23계단 뛰어오른 단독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단독 선두 지노 티띠꾼(태국·12언더파 132타)과는 2타 차이로, 이달 초 끝난 FM 챔피언십을 제패한 유해란은 시즌 두 번째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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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유해란(23)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이틀째 경기에서 선두권에 합류했다.
유해란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메인빌의 TPC 리버스 벤드(파72·6,705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몰아쳤다.
초반 2~3번홀(이상 파4)에서 버디와 보기를 바꾼 유해란은 4번 홀까지 타수를 유지했다.
5번홀(파3)에서 '줄버디' 신호탄을 쏘아 올린 유해란은 9번홀(파4)까지 5홀 연속 버디를 뽑아내며 전반에 5타를 줄였다.
후반에는 11번홀(파5) 이글 하나를 골라냈고, 나머지 홀은 파 행진했다.
이날 선전에 힘입어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가 된 유해란은 전날보다 23계단 뛰어오른 단독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단독 선두 지노 티띠꾼(태국·12언더파 132타)과는 2타 차이로, 이달 초 끝난 FM 챔피언십을 제패한 유해란은 시즌 두 번째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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