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에 '쾅'… 홧김에 고속도로 한복판 차 세워 1명 사망

김동희 기자 2023. 3. 1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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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9시 30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남청주IC 인근에서 고속버스가 버스전용차로에 정차 중이던 승용차를 추돌했다.

승용차 운전자 A 씨는 사고 직전 차량에서 빠져나왔지만, 조수석에 있던 아내 B 씨는 차에서 내리던 중 버스에 치여 숨졌다.

고속버스 승객 15명 중 3명도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가 B 씨와 말다툼을 하다 홧김에 차를 세운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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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충북소방본부 제공

19일 오전 9시 30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남청주IC 인근에서 고속버스가 버스전용차로에 정차 중이던 승용차를 추돌했다.

승용차 운전자 A 씨는 사고 직전 차량에서 빠져나왔지만, 조수석에 있던 아내 B 씨는 차에서 내리던 중 버스에 치여 숨졌다.

고속버스 승객 15명 중 3명도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가 B 씨와 말다툼을 하다 홧김에 차를 세운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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