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물리치료학과 수시 경쟁률 24.38대1

울산과학대 1차 7.46대1
춘해보건대 7.17대1 집계
보건의료·식품계열 강세

 울산 지역 전문대학들이 2025학년도 신입생 수시 1차 모집을 마무리했다. 보건의료 계열뿐만 아니라 재활·사회복지·식품영양 등 요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가 강세를 보였다.

 울산과학대학교는 2025학년도 신입생 수시 1차 모집에서 정원 내 모집 정원 1407명에 1만503명이 지원해 경쟁률 7.46대1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울산 출신 지원자가 2024학년도와 비교해 6.6% 늘어난 917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매년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는 영향인 것으로 울산과학대는 분석했다.

 물리치료학과가 24.38대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반도체공학과 15.48대1, 스포츠재활학부 스포츠재활전공 12.72대1, 식품영양학과 11.73대1, 간호학부 10.8대1, 화학공학과 10.51대1이었다.

 수시 1차 합격자는 오는 25일 오후 1시 울산과학대 입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 등록 기간은 12월16일부터 18일 오후 4시까지다.

 한편 춘해보건대학교도 2025학년도 수시 1차 신입생 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 내 585명 모집에 4195명이 지원해 7.1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물리치료과가 18.1대1의 경쟁률로 가장 높았고, 이어 방사선과 10.2대1, 간호학과 8.7대1, 응급구조과 8.6대 1 순이었다.

 성인학습자 전담학과인 사회복지케어과, 산림조경비즈니스과, 웰니스문화관광과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24일 춘해보건대 입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시 2차 모집은 내달 8일부터 22일까지다.

이다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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