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 절제’ 정미애, 알약 삼키기도 힘들었던 설암 투병 “살고싶었다”(슈돌)[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9. 23.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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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미애가 투병 시절의 고충을 전했다.

9월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41회 말미에는 정미애의 합류가 예고됐다.

이날 예고편에서 정미애는 설암 투병에 대해 털어놓았다.

작은 알약 삼키기도 힘든 투병 생활을 극복하고 건강하고 생기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 정미애는 "슈퍼맘 정미애가 등장한다. 많은 시청부탁드린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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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정미애가 투병 시절의 고충을 전했다.

9월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41회 말미에는 정미애의 합류가 예고됐다.

이날 예고편에서 정미애는 설암 투병에 대해 털어놓았다. 정미애는 "살기만 살았으면 좋겠다. 숨만 붙어있으면 뭔들 못하냐는 생각을 좀 했었다"고 고백했다.

작은 알약 삼키기도 힘든 투병 생활을 극복하고 건강하고 생기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 정미애는 "슈퍼맘 정미애가 등장한다. 많은 시청부탁드린다"고 부탁했다.

한편 정미애는 2019년 TV조선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선(善)에 오른 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가수 조성환과 결혼해 슬하에 3남 1녀를 두고 있다.

2020년 12월 넷째 출산 후에도 2주 만에 활동을 재개했던 정미애는 지난 2021년 12월 돌연 활동을 중단했다. 1년 후 KBS 1TV '인간극장'을 통해 설암 3기 판정을 받아 8시간에 걸친 대수술 끝에 혀 3분의 1을 절제했다고 밝혔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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