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대우건설, 팀코리아 핵심 시공 파트너 부각…목표가↑"
![대우건설 [대우건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9/yonhap/20260429083303434egvi.jpg)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NH투자증권은 29일 대우건설에 대해 "팀코리아(해외 수주 프로젝트 컨소시엄)의 핵심 시공 파트너로 부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은상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직전 분기 빅배스(부실을 한 번에 반영해 털고 가는 것) 이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확인된 주택 및 플랜트 부문 매출 이익률은 각각 21%와 17%로, 대규모 손실 반영 이후 정상화된 이익 체력을 확인했다"며 "올해 각각의 매출총이익 추정치를 각각 36%와 21%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1분기 매출이 1조9천5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68.9% 증가한 2천556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지난 28일 공시했다.
이 연구원은 "원전 주간사 경험이 있는 경쟁사들의 사업 우선순위와 리스크 회피 기조를 고려할 때 대우건설이 팀코리아의 시공 파트너로 참여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2분기 체코 원전 본계약 과정에서 도출될 공사비 및 계약 조건을 바탕으로 베트남, 미국 등에서 추가 시공 협력이 구체화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하나증권도 대우건설의 목표주가를 4만9천원으로 올렸다.
김승준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시장평균전망치)를 크게 상회했다"며 "작년 4분기 빅배스 이후 실적 턴어라운드 및 원전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했고 2분기 중 체코 원전 수주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는 가운데 2027∼28년에는 베트남, 체코, 미국에서의 원전 수주를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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