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과 매실청에 들기름 더한 피망 무침 레시피

냉장고에 피망이 남아 있다면 볶거나 데치지 않고 된장 양념에 바로 버무려 반찬으로 만들어보자.
아삭한 피망에 된장과 매실청, 들기름을 더하면 짭조름하면서 고소한 맛이 어우러진다. 손질부터 양념까지 복잡한 조리법이 없어 바쁜 날에도 금세 만들 수 있는 피망 된장무침 레시피를 소개한다.
8월 제철 맞은 피망

피망은 8월에 제철을 맞는다.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며 몸에 좋은 여러 영양소들이 들어있다.
피망 속 비타민 C는 면역 기능을 유지하고 피로를 덜어주는 데 도움을 주며,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바뀌어 눈과 피부를 보호한다.
루테인과 제아잔틴은 망막을 보호하는 성분으로 꼽히고, 칼륨은 몸속 나트륨 배출을 돕는다. 수분과 식이섬유도 들어 있어 포만감을 느끼기 쉽고 원활한 배변에도 도움을 준다.
피망 된장무침 만드는 법

먼저 피망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세척한 뒤 물기를 닦는다. 위아래 끝을 조금 잘라내 반으로 가르고, 안쪽 씨와 흰 부분을 제거한다. 손질한 피망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다음으로 양념을 만든다. 볼에 된장 1큰술, 매실청 2작은술, 다진 마늘 2작은술, 고춧가루 1작은술을 넣고 섞는다. 된장이 덩어리지지 않게 충분히 풀어준 다음 들기름 2작은술과 으깬 깨 2작은술을 넣어 한 번 더 섞는다.

완성한 양념장에 손질한 피망을 넣고 숟가락으로 아래에서 위로 뒤집듯 버무린다. 피망 한 조각을 맛본 뒤 간이 약하면 된장을 0.5작은술 정도 더하고, 단맛을 더하고 싶다면 매실청을 0.5작은술 정도 넣어 다시 섞으면 완성된다.

피망은 양념과 섞은 뒤 시간이 지나면 수분이 나오기 때문에 먹기 직전에 버무리는 편이 좋다. 미리 준비할 때는 손질한 피망과 된장 양념을 각각 냉장 보관했다가 밥상에 올리기 직전에 가볍게 버무린다.
피망 된장무침 레시피 총정리
■ 요리 재료
→ 피망 약 200g, 된장 1큰술, 매실청 2작은술, 다진 마늘 2작은술, 고춧가루 1작은술, 들기름 2작은술, 통깨 2작은술
■ 만드는 순서
1. 피망은 흐르는 물에 세척한 뒤 꼭지와 씨, 안쪽 흰 부분을 제거한다.
2. 손질한 피망 약 200g을 한입 크기로 썬다.
3. 볼에 된장 1큰술 반, 매실청 2작은술, 다진 마늘 2작은술, 고춧가루 1작은술을 넣고 섞는다.
4. 통깨 2작은술을 살짝 갈아 넣는다.
5. 들기름 2작은술을 넣고 된장 양념을 고르게 섞는다.
6. 손질한 피망 약 200g을 넣고 힘을 주지 않은 채 가볍게 버무린다.
7. 한 조각을 맛본 뒤 간이 약하면 된장 0.5작은술, 단맛이 부족하면 매실청 0.5작은술을 추가한다.
■ 오늘의 레시피 팁
→ 피망은 너무 얇게 썰지 않아야 버무린 뒤에도 아삭한 식감이 남는다.
→ 깨는 살짝 갈아 넣으면 고소한 맛이 퍼지고 피망에서 나온 물기도 덜 느껴진다.
→ 된장은 제품마다 짠맛 차이가 있어 처음에는 1큰술 반만 넣는다.
→ 바로 먹지 않을 때는 피망과 양념을 따로 두고 식사 전에 버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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