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오면 3일 내내 검사"…베이징 하루 1438명 확진 '최악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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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1400명을 넘어섰다.
하루 만에 500여명이 더해진 것으로 보건 당국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베이징이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다며 오늘부터 베이징에 들어오는 모든 사람에 대해 3일간 3차례 핵산 검사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21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베이징에서 코로나19 신규 감염자는 1438명(무증상자 116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중국 전역으로는 2만7899명 신규 감염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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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1400명을 넘어섰다. 하루 만에 500여명이 더해진 것으로 보건 당국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베이징이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다며 오늘부터 베이징에 들어오는 모든 사람에 대해 3일간 3차례 핵산 검사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21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베이징에서 코로나19 신규 감염자는 1438명(무증상자 1164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만에 감염자 수가 962명에서 500여명이 늘었다.
베이징시는 이미 진행 중인 준봉쇄 강도를 더 높일 가능성을 시사했다. 베이징시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류샤오펑 부국장은 전날 언론 브리핑에서 "현재 베이징은 코로나19 발발 이후 가장 복잡하고 심각한 상황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베이징으로 들어오는 모든 인원에 대해 도착 당일로부터 24시간 이내 1차 핵산 검사를 시작으로 3일간 3차례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만약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베이징 건강 QR 코드에서 팝업 알림을 띄우겠다고 했다. 이는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다는 걸 말한다. 해당 팝업이 뜨면 어떤 곳도 갈 수 없기 때문이다.
이번 확산의 중심지인 차오양구 주민들에 대해서는 지역을 벗어나지 말라고 강력히 권고했다. 그러면서 식당 영업 중단에 더해 관광지들도 일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전날 중국 전역으로는 2만7899명 신규 감염자가 발생했다. 전날 2만6824명에서 1000여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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