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양평고속도로 정부·여당 침묵‥국정조사 거부는 특혜 인정이나 다름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특혜 의혹을 놓고, "국정조사를 거부하면 대통령 처가에 특혜 준 것을 사실상 인정한 것이나 다름없다"며 정부 여당과 국회의장을 향해 국정 조사에 협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 간담회에서 양평 주민과 시민사회 인사를 만나 "대통령실의 침묵과 정부·여당의 무책임은 국정조사 필요성을 더 확실히 한다"며 "더 늦기 전에 국정 조사를 통해 국민적 의혹에 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특혜 의혹을 놓고, "국정조사를 거부하면 대통령 처가에 특혜 준 것을 사실상 인정한 것이나 다름없다"며 정부 여당과 국회의장을 향해 국정 조사에 협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 간담회에서 양평 주민과 시민사회 인사를 만나 "대통령실의 침묵과 정부·여당의 무책임은 국정조사 필요성을 더 확실히 한다"며 "더 늦기 전에 국정 조사를 통해 국민적 의혹에 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대통령 처가 고속도로 게이트 진상규명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득구 의원은 "이슈를 이슈로 덮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며, "갑자기 변경된 종점에 문재인 전 대통령 일가나 이재명 당 대표의 땅이 있었다면 이 사안을 어떻게 처리했을지 역지사지로 바라보라"고 강조했습니다.
강 의원은 이어 김진표 의장을 향해서도 "의장이 결단하라"며, "기계적 중립을 중단하고 협의 시점을 못박아 즉각 조치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오늘 간담회에 참여한 최재관 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장은 "국정조사 요구서가 국회에 제출된 지 1백일이 지났지만 지금도 절차가 개시되지 않고 있다"며, 김진표 의장을 향해 "그동안 국정감사에서 드러난 양평 공흥지구와 남한강 휴게소 특혜 의혹까지 국정조사를 실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45562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최강욱 '설치는 암컷' 발언에‥여당 "민주당 막말 본능, 저급한 삼류정치"
- 정찰위성 발사 통보에 국방부 "필요 조치"
- 한·영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다우닝가 합의"
- 홍익표, "양평고속도로 정부·여당 침묵‥국정조사 거부는 특혜 인정이나 다름없어"
- "참다못해 무고죄로 고소했습니다" 악성민원인에 폭발한 119 대원
- '시속 100㎞' 운전석 비우고 질주 "안전하게 촬영했어요"‥"뭐라고?"
- 황의조 "합의된 영상" 주장에 피해자 반박‥"촬영 동의한 적 없고 삭제 요구"
- SK온, 불난 中 옌청 공장 복구 중‥"내년 양산 시점엔 문제없어"
- 월드컵 예선 오늘 밤 중국전‥'소림 축구' 경계령
- 수능 이의 신청 288건‥'영어 33번' 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