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규 "이재명 골프카트 김문기가 운전…눈 안마주쳤다는 말 납득 안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호주 출장길에 골프장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골프 카트를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이 직접 운전했다고 말했다.
이날 유 전 본부장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 출석한 이 대표를 향해 "거짓말 좀 그만했으면 좋겠다"며 "김만배하고 밀접한 사람들이 거기(경기도) 들어가 있었다는 게 최근 밝혀지고 있기 때문에 가면이 벗겨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호주 출장길에 골프장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골프 카트를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이 직접 운전했다고 말했다.
유 전 본부장은 17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준철) 심리로 열리는 대장동 개발 특혜·비리사건 재판 출석에 앞서 이처럼 주장했다.
유 전 본부장은 "2인 카트를 두 대 빌려 하나는 제가 쓰고 하나는 이재명 지사 보좌를 위해 김문기가 직접 몰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외국 퍼블릭(대중제 골프장)은 러프가 길어 공을 자주 잃는다"며 "티샷을 한 다음 공을 찾아야 하는데 그런 과정을 하면서 김 전 처장도 거기 있었는데 눈도 안 마주쳤다는 납득할 수 없는 말씀을 한다"고 덧붙였다.
김 전 처장의 이 대표 직보 여부를 두고는 "우리 회사 팀장은 사실상 시청의 과장급으로 직원 중 최고위직"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가서 보고도 다 했던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유 전 본부장은 '전혀 모를 수가 없는 사람이라는 뜻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날 유 전 본부장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 출석한 이 대표를 향해 "거짓말 좀 그만했으면 좋겠다"며 "김만배하고 밀접한 사람들이 거기(경기도) 들어가 있었다는 게 최근 밝혀지고 있기 때문에 가면이 벗겨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검찰이 김만배씨의 공소장에 김씨 지인이 경기도 2급 공무원으로 채용됐다고 적시한 점을 언급한 것이다.
ausur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한혜진, 증명사진 찍는 모친에 "영정사진 아니냐, 그걸 왜 찍어"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