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하려 했잖아” 블핑 로제·브루노마스 무슨 사이? K술게임 중 화끈

왼쪽부터 브루노마스 로제/브루노마스 소셜 계정 캡처

왼쪽부터 브루노마스 로제/로제 소셜 계정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팝스타 브루노 마스에게 술 게임을 알려줬다.

10월 16일 로제는 소셜 계정에 "브루노 마스에게 한국의 술 게임을 가르쳐줬던 밤"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로제와 브루노 마스는 술자리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 흥겨워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해당 게시물에 브루노마스는 "너무 재밌었어! 근데 너 나한테 키스하려고 했던 거 기억해? 그거 좀 섬뜩했어"라고 댓글을 달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브루노 마스는 같은 날 소셜 계정에 "목숨을 걸고 버티고 있는 내 모습"이라며 로제와 추억을 공유했다.

브루노 마스는 "얼마 지나지 않아 로제가 나에게 키스를 시도했고 나는 '이 게임 뭐야?'라고 생각했다. 로제가 '더 이상 너랑 게임 안 할 거야, 꼬마야!'라고 말해서 충격을 받고 '그만해, 로제, 무서워!'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그 외에는 매우 차분한 밤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로제도 "너 왜 그래"라고 댓글을 달아 웃음을 안겼다.

한편 최근 로제는 브루노 마스, 콜드플레이, 에드 시런 등 수많은 글로벌 아티스트들과의 협업하는 애틀랜틱 레코드와 계약을 체결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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