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들 학업 위해 미국서 '두 집 살림' 시작한 여배우, 일상룩

배우 오연수의 다양한 패션 스타일을 살펴보겠다.

##골프장에서의 내추럴 스포티 룩
오연수는 골프장에서 베이지 톤의 오버사이즈 셔츠에 밀짚모자를 매치해 자연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스포티 룩을 연출하고 있다. 편안한 실루엣의 셔츠는 골프 활동에 적합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을 잃지 않는 스타일링으로, 선글라스와 함께 완성도 높은 레저웨어 패션을 보여주고 있다.

##벚꽃과 어우러진 봄 캐주얼 룩
만개한 벚꽃을 배경으로 한 사진에서 오연수는 네이비 컬러의 오버사이즈 재킷에 점무늬 가방을 포인트로 활용한 캐주얼 룩을 선보이고 있다. 다크 톤의 상하의 매치는 봄의 화사함과 대비되어 더욱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며, 편안하면서도 도시적인 감각을 드러내고 있다.

##바다를 배경으로 한 화이트 미니멀 룩
푸른 바다와 하얀 십자가를 배경으로 오연수는 화이트 컬러의 미니멀한 상하의 세트를 착용해 깔끔하고 단정한 스타일을 연출하고 있다. 단순한 컬러와 실루엣이지만 바다의 푸른빛과 조화를 이루며 여유롭고 우아한 휴양지 패션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

##형광 컬러의 트렌디한 스트리트 룩
야자수가 보이는 리조트 분위기에서 오연수는 네온 옐로우 컬러의 오버사이즈 니트를 착용해 트렌디하고 활기찬 스타일을 연출하고 있다. 강렬한 형광 컬러는 젊은 감각을 드러내며, 편안한 핏의 니트웨어로 캐주얼하면서도 눈에 띄는 패션 포인트를 만들어내고 있다.

한편 배우 오연수가 두 아들의 학업을 위해 다시 미국으로 이주하며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놨다.

오연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다시 미국으로 이사(?) 여기서도 집순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그는 "둘째 아들이 제대 후 복학을 앞두고 있어 집을 정리하고 생활용품을 마련하기 위해 미국에 왔다"고 이주 이유를 밝혔다.

특히 오연수는 "큰아들은 4월에 졸업 예정인데, 둘째는 이제 학업을 시작한다. 두 아들이 각각 다른 지역에 있어 미국에서 두 집 살림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했다.

경제적 부담도 만만치 않다고 했다. 그는 "집이 작아서 뭐 딱히 할 것도 없다. 환율이 높아 생활비 부담도 크다"며 친구들에게 집안 용품을 빌리거나 얻기도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오연수는 아들의 집 정리를 마친 후 "일주일 동안 아파서 누워있었다"며 건강 관리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배우 손지창과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2014년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떠나 7년간 거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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