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 여름 성수기 대비 고객 서비스 전면 강화

워터월드 고객셔틀 편의성 개선 및 이용시간 연장 등 개선된 서비스 제공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 풍성... 6월 하이원 모바일앱 신규회원 44.5% 상승

하이원리조트가 ‘K-HIT(하이원통합관광)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객을 위한 서비스 개선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준비하고 여름 성수기 고객 맞이에 나섰다.

하이원리조트는 다가오는 여름 고객들이 많이 찾는 워터월드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리조트 내 워터월드 구간 순환셔틀을 증차해 운영하고, 객실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셔틀버스 이용 안내’ 링크를 문자로 발송해 고객 편의를 확대했다.

올해부터는 워터월드 비수기, 준성수기 주말 운영시간을 1.5시간, 2.5시간씩 연장하고 고객들이 원하는 시간대에 워터월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구매 가능한 오후권을 준비했다.

특히 고객에게 복합리조트에 대해 설명하고 시설을 안내하는 투어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호텔과 카지노 영업장 및 부대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전문 가이드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볼거리로 운암정, 마운틴콘도 잔디광장 등 청정한 환경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고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마운틴광장 ‘미니 워터밤’, 해설사가 탑승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정태영삼 스토리 버스 투어’ 등 다양하다.

먹거리로는 자연의 풍미를 살린 곰취호두빵, 곤드레팥빵, 수리취단팥빵 3종과 강원지역의 농축산물 식재료를 이용한 여름 특선 뷔페, 강원도 장터 콘셉트를 접목시킨 야외 스카이가든을 운영하며 색다른 먹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복합리조트 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고객서비스 품질 개선은 강원랜드의 생존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고객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볼거리, 즐기거리, 먹거리 등을 끊임없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성장하기 위한 프로젝트인 K-HIT프로젝트를 선포하고 소비자중심경영을 통해 지속적인 고객서비스 혁신을 강화해 가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난 6월 모바일앱 신규 가입 고객이 전월 대비 44.5%(5,630명) 상승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하이원리조트가 올 여름 성수기를 맞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준비하고 고객 맞이에 나섰다. 사진은 지난해 성수기 야간 공연 모습.

김영석기자 kim711125@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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