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88친구' 지드래곤 만났다 ('유퀴즈')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유퀴즈'에서 배우 정해인과 가수 지드래곤이 잠깐의 만남을 가진다.

9일 공개된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선공개 영상에서 정해인과 지드래곤이 만나 담소를 나눈다.

입장 대기 중이던 정해인은 이동하던 지드래곤을 만나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에 지드래곤 또한 "어우 안녕하세요"라며 반갑게 인사했다.

정해인은 "저는 뵌 적이 있다. 공연했을 때 구경 갔었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그러면 자막으로 'GD와의 대화는 본방송에서 확인하세요'라는 멘트가 나와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서 인터뷰 촬영에 들어간 정해인은 어머니 이야기를 하며 "어머니께서 예술 쪽에 관심이 많다. 나서는 좋아하신다. 노래 부르는 거 좋아하신다. 요즘 합창을 그렇게 하신다"고 말해 MC 유재석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어떤 노래를 좋아하시냐?"고 묻자 정해인은 분노한 표정으로 "그냥 합창을 너무 좋아하세요. 집에서 매일 연습을 하셔서 돌아버릴 것 같아요. 너무 시끄러워요"라고 답해 또 한 번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정해인이 출연하는 '유퀴즈'는 오늘(9일) 오후 8시 45분 tvN에서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