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17일 민사고 방문… '정순신 아들 학폭' 관련 현장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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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가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 자녀 학교폭력 관련, 민족사관학교를 시작으로 잇따른 현장 조사에 나선다.
민주당 정순신 검사특권 진상조사단에 따르면 17일 강원도 소재 민사고를 찾아 당시 정 변호사 아들의 학교폭력 업무 처리를 제대로 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진상조사단은 민사고에 이어 20일엔 경찰청, 21일 반포고, 22일 학교폭력 피해 지원 전문기관 해맑음센터 등을 방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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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가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 자녀 학교폭력 관련, 민족사관학교를 시작으로 잇따른 현장 조사에 나선다.
민주당 정순신 검사특권 진상조사단에 따르면 17일 강원도 소재 민사고를 찾아 당시 정 변호사 아들의 학교폭력 업무 처리를 제대로 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진상조사단은 민사고에 이어 20일엔 경찰청, 21일 반포고, 22일 학교폭력 피해 지원 전문기관 해맑음센터 등을 방문하기로 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7일 진상조사단을 구성하고 8일 서울대를 항의 방문했다. 향후 진상조사단 활동을 토대로 '정순신 재발방지법' 개정안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정 변호사는 국가수사본부장으로 임명됐다가 아들의 학교 폭력 전력이 드러나면서 임명 하루 만에 사의를 표했다.
정 변호사의 아들은 2017년 당시 민사고 기숙사 같은 방이었던 동급생 A 씨에게 언어폭력을 행사한 사실이 인정되면서 2018년 전학 처분을 받았고, 징계 취소소송을 벌였지만 대법원에서 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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