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 코스닥 상장 쿼드메디슨 "마이크로니들로 경구제·주사제 단점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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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니들 플랫폼 기업 쿼드메디슨이 경구제·주사제 등 기존 약물전달 방식의 한계를 넘어 백신과 펩타이드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쿼드메디슨은 피부 투여 기반의 '마이크로니들 어레이 패치'(Microneedle Array Patch·MAP)를 중심으로 약물전달 기술을 개발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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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니들 플랫폼 기업 쿼드메디슨이 경구제·주사제 등 기존 약물전달 방식의 한계를 넘어 백신과 펩타이드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회사는 기업공개(IPO)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백승기 쿼드메디슨 대표는 1일 서울 여의도에서 IPO 간담회를 열고 "자금수혈을 통해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 강화, 연구개발 및 임상 확대, 생산 인프라 확충 등을 진행하고 마이크로니들 플랫폼의 상업화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쿼드메디슨은 피부 투여 기반의 '마이크로니들 어레이 패치'(Microneedle Array Patch·MAP)를 중심으로 약물전달 기술을 개발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S-MAP △C-MAP △P-MAP 등 세 가지 형태의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백 대표는 "경구제는 낮은 흡수율로 인해 한번에 많은 용량을 섭취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며 "주사제는 콜드체인 같은 시스템과 전문의료인이 필요한데, MAP 기술은 고형 제제로 상온에 안정적이며 최소 침습적으로 자극이 적고 자가투여가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쿼드메디슨은 제형 설계부터 공정 개발,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시설(GMP) 자동화제조장비개발, 무균화 생산까지 전주기 역량을 내재화해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상업화 가능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이러한 점이 타 기업과의 차별점이라고도 강조했다.
앞서 대원제약이 마이크로니들 기반 비만치료제 개발을 중단한 바 있다. 마이크로니들 기술은 개발 난이도가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백 대표는 "마이크로니들은 투과력이 중요하다"며 "이러한 점에서 쿼드메디슨은 무균 공정의 GMP를 갖추고 있는 것이 매우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MAP 기술은 백신, 펩타이드, 합성의약품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쿼드메디슨은 이를 활용해 화장품, 의료기기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기술성장특례 방식으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2~3일 공모청약을 진행한 뒤, 12일 상장하는 일정이다.
한편 쿼드메디슨을 포함해 바이오 업계에서 연말 IPO 관련 일정이 줄줄이 이어질 예정이다. 에임드바이오는 오는 4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이 회사는 항암제 및 뇌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개발을 주력으로 한다. 복강경 수술기구를 앞세운 리브스메드와 RNA 기반 유전자 편집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알지노믹스도 이달 일반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글·사진=이미선 기자 alread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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