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노 LVMH 회장, 3년 만에 방한⋯신세계 본점부터 찾았다

진광찬 2026. 5. 1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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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본점·잠실점 등 주요 유통 채널 순회 예상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이 3년 만에 공식 방한 일정에 돌입했다. 첫 행선지인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시작으로 롯데백화점 본점·강남점 등 주요 유통 채널을 순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이 11일 서울 소공동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1일 업계에 따르면 아르노 회장은 이날 낮 12시30분쯤 서울 중구 소공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루이비통 비저너리 저니 서울'을 찾았다. 아르노 회장의 딸인 델핀 아르노 크리스찬 디올 최고경영자(CEO)도 동행했다. 현장에는 박주형 신세계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이 아르노 회장 일행을 맞았다.

이곳은 지난해 12월 오픈한 세계 최대 규모 루이비통 매장 중 하나다. 시계·주얼리, 뷰티 매장을 비롯해 레스토랑, 카페, 초콜릿과 선물 숍까지 입점해 있다.

아르노 회장은 신세계백화점 본점 휴무일을 맞아 일반 고객이 없는 비교적 한산한 환경에서 매장을 둘러보며 운영 현황 등을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아르노 회장의 방한은 성장하는 국내 명품 시장 규모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LVMH는 루이비통, 디올, 셀린느, 펜디, 불가리 등 주요 럭셔리 브랜드를 보유한 세계 최대 명품 그룹이다.

아르노 회장은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이어 롯데백화점 본점·잠실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통업계 수장들과 만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3년 전 방한 당시 그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등을 만난 바 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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