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 6개”…'이승기와 결혼' 이다인, 개명 4번이나 한 사연 알려지자 모두 충격
이다인이 30년 동안 4번의 개명을 해야했던 이유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아내이자 배우 이다인이 개명만 4차례 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개명을 4번까지 하는 일은 드물기에 누리꾼들은 이다인에게 특별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 추측했고, 다시금 이다인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다인은 그동안 4차례 개명했다는 사실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빠르게 퍼지며, 그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그의 출생 당시 첫 이름은 '임유경'이었는데, 하지만 친부인 배우 임영규와 견미리가 이혼하면서 견 씨로 성본을 변경해 '견유경'이 되었습니다.
이후 견미리가 지금의 남편 이 씨와 재혼하면서 이름을 '이지혜'로 바꿨는데, 이다인은 데뷔 전에도 이지혜에서 '이주희'로 또 한 번 개명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2월, 이승기와의 결혼을 앞두고 본명을 이주희에서 '이라윤'으로 바꿨습니다.
활동명인 이다인까지 포함해 이름만 총 6개를 가졌다는 글이 온라인에서 확산되자 일반적이지 않은 개명횟수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가장 최근에 이라윤으로 개명한 이유는 모친인 배우 견미리의 권유였으며, 이라윤이라는 이름은 불교에서 따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다인의 친언니이자 배우 이유비도 개명을 했는데, 이유비의 첫 이름은 임유진이었습니다.
이다인과 마찬가지로 임영규와 견미리의 이혼으로 성본 변경을 했으며, 이후 이유진, 이소율로 개명했습니다. 이소율이라는 이름 역시 불교에서 따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개명은 했지만, 둘 모두 활동명은 이다인, 이유비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연예인, 일반인을 떠나 보통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개명하는 일은 드뭅니다. 예를 들어 최순실의 경우에는 이름을 3번 바꾼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이처럼 범죄와 관련된 경우가 아니면 매우 드문 경우입니다.
이다인 소속사 나인아토엔터테인먼트는 18일 뉴스1에 “4차례 개명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지혜란 이름은 사용한 적 없는 이름이며 현재 이름은 이라윤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수십억 초호화 결혼식, 알고 보니 PPL?
이승기와 열애, 결혼 소식을 전한 이후 각종 이슈와 루머가 끝도 없이 나오는데, 최근에도 결혼식 영상이 공개되자 주얼리 브랜드의 협찬을 받아 광고한 것이 아니냐며 논란이 붉어졌습니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견미리 딸 이다인의 결혼식에 주얼리 PPL로 추정되는 영상이 나와 갑론을박이 일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23년 4월 7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후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두 사람의 결혼식에서 찍은 여러 영상들이 올라왔는데, 그중 한 영상에는 신랑, 신부가 서있는 뒷배경에 주얼리 브랜드의 광고처럼 보이는 영상이 송출됐습니다. 브랜드 이름과 각종 주얼리가 담긴 이 영상은 결혼식이 진행되는 중간 약 7초간 노출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누리꾼들은 공개된 결혼식 영상의 한 장면을 공유했고, 사진에는 이승기가 이다인을 향해 자신의 곡 '결혼해줄래'를 부르기 전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노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심호흡하는 이승기의 뒤로 보인 결혼식 배경 영상에 주목했습니다. 결혼식 진행 도중에 돌연 주얼리 브랜드명과 관련 상품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송출됐기 때문입니다. 이 영상은 약 7초간 결혼식장 스크린에 노출된 것입니다.
이승기 소속사는 결혼식에 협찬을 받은 사실이 없고 주얼리 영상은 "웨딩 촬영 현장 모습을 담은 영상의 인서트 장면일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소속사 측은 12일 머니투데이와 통화에서 "영상을 보면 주얼리 상품이 보여진 뒤 곧바로 이다인과 이승기의 웨딩 촬영 현장이 나온다"며 "이승기가 축가를 부를 때 사용하고자 제작한 영상으로, 주인공 인물들이 나오기 전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인서트 장면으로 넣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예인이 결혼식에서 협찬을 받는 경우는 종종 있지만 결혼 준비 과정을 담은 영상에 특정 브랜드가 장시간 노출되는 경우는 드물어 설왕설래가 이어졌습니다.
일부 누리꾼은 비판적인 댓글을 남겼다. 결혼식 현장에서 마치 TV 광고가 나오는 듯한 모습이 연출됐다는 주장이다. 이들은 "생전 처음 보는 광경인데 아마 협찬 광고일 것", "보여지는 것에 너무 신경 쓰는 것 같다"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면 문제 될 것이 없는데 억지로 비판하지 말라는 의견도 있었다. 한 누리꾼은 "신랑 신부가 동의했을 텐데 왜 제3자가 나서냐"며 "협찬을 받아 합리적으로 결혼식을 치를 수도 있는 일"이라고 옹호했습니다.
한편 두 사람의 초호화 결혼식도 많은 이들의 관심의 대상이 됐는데,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린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은 특급 호텔이고 예식 비용은 선택에 따라 다양하지만 최소 1억원부터 많게는 수십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객들에게 대접한 식사 역시 고가의 코스 요리였습니다. 불도장과 바닷가재, 소고기 안심구이 등이 메뉴로 나온 이 코스는 1인당 30만원 상당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이 하객 식사로만 3억원 이상을 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날 결혼식에서 이다인은 신부 대기실, 본식, 피로연에서 각기 다른 웨딩드레스를 입었습니다.
그가 신부대기실에서 웨딩드레스는 이스라엘 출신 디자이너의 제품으로 수천만원의 구매가를 자랑하고, 본식에서 선보인 화려한 비즈 장식의 드레스는 말레이시아 출신 디자이너의 제품으로 대여에만 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피로연인 3부에서 입은 수수한 느낌의 웨딩드레스는 이스라엘 출신 디자이너의 제품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다인이 머리에 쓴 '티아라'도 관심 대상이었는데, 해당 티아라는 미국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다인은 SNS(소셜미디어)에 "멀리 LA에서 직접 만든 티아라 선물 해준 준킴 오빠 감사하다"는 내용의 글과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초호화 웨딩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보란듯이 호화롭게 해버리네 ㅋㅋㅋㅋㅋ", "이승기 명언 : ”자신의 노력이 남의 욕심에 헛되이 쓰이지 말아야한다“ 정말 멋진사람. 돈인지 사랑인지모를것 앞에서 모순된행동에 박수가 절로나옵니다. 이승기 당신은 언행이 모순되는 정말 멋진사람입니다.", "본인도 사기당했으면서 더 큰 사기 범죄자랑 결혼하다니 ㅋㅋㅋ 진짜 이승기도 이젠 끝이다", "식대만3억을 쓰는이승기 결혼식! 대단하다 대단혀","자랑이라도 하지말지…. 피해자들 피눈물나는데 호화스러운 결혼식까지…에휴 안타깝다" 등의 부정적인 여론이 지배적입니다.
Copyright © 본 저작권은 인사픽뷰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