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독지가, 순천 행정복지센터에 현금 1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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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독지가가 행정복지센터에 현금이 담긴 봉투를 전달하고 사라져 연말 훈훈함을 선사했다.
9일 전남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5시께 50대로 보이는 한 여성이 매곡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민원 담당 직원에게 봉투를 주고 떠났다.
이 여성은 10만원씩 10개의 봉투에 나눠 담아 총 100만원을 기부했다.
행정복지센터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한 부모나 조손 가족 10가구에 1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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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과 편지 [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09/yonhap/20241209141931122kzub.jpg)
(순천=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익명의 독지가가 행정복지센터에 현금이 담긴 봉투를 전달하고 사라져 연말 훈훈함을 선사했다.
9일 전남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5시께 50대로 보이는 한 여성이 매곡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민원 담당 직원에게 봉투를 주고 떠났다.
이 여성은 10만원씩 10개의 봉투에 나눠 담아 총 100만원을 기부했다.
함께 있던 편지에는 "바쁘신 연말에 업무 하나를 추가해 드린 것 같아 죄송합니다. 한부모 가정 혹은 조손 가정에 크리스마스 외식비로 지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적었다.
직원들은 곧바로 따라갔으나 기부자는 이름이나 신분을 묻지 말아 달라며 황급히 떠났다.
행정복지센터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한 부모나 조손 가족 10가구에 1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선순복 매곡동장은 "단순히 금전적인 도움을 넘어, 가족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해 주고 싶다는 마음이 느껴져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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