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뉴스 10개

1️⃣무기 지원 요청해온 젤렌스키, 尹과 통화

•윤석열 대통령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어제 전화를 통화를 했음. 젤렌스키는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선 투입이 임박해 있다"며 "이에 따라 전쟁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고 평가. 윤 대통령은 "앞으로 한-우크라이나 간 활발한 정보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해

•두 사람의 통화가 한국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살상무기 지원으로 이어지는 첫 단계가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옴. 우크라이나는 최근까지 155mm 포탄 지원을 끈질기게 요청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2️⃣바이든 "러 파병 北부대 우크라 진입시 타격대상 될 것"

미국 정부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1만 명 중 일부가 전투지역 인근으로 이동했다고 확인. 조 바이든 대통령은 북한군들이 우크라이나 영토로 진입할 경우 우크라이나 군의 타격 대상이 될 것이라고 재차 경고

3️⃣미확인 보도 "북한군 25일 이미 교전…전사자도 나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이미 25일에 전투에 투입됐으며 우크라이나군과 교전으로 전사자도 발생했다는 미확인 보도도 나옴. 리투아니아 비영리기구(NGO) '블루-옐로'의 대표가 현지 매체에 한 말. 생존한 북한 병사는 몽골계 원주민의 신분증을 가지고 있었다고 전하기도

4️⃣푸틴 “핵 전력을 즉시 사용 준비하는 것이 중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어제 열린 핵무기 사용을 가정한 ‘전략 핵 훈련’을 감독하면서 의미심장한 말을 했음. “전투를 위해 핵전력을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앞서 지난달에는 핵보유국의 지원을 받는 비핵국가가 러시아를 재래식 무기로 공격하는 경우도 공동 공격으로 간주하고 핵무기로 대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음

5️⃣국정원 "김정은 경호 수위 격상"

국가정보원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암살을 의식해 경호 수위를 올렸다고 국회에 보고. 통신 전파방해 차량을 운용하고, 드론 탐지장비 등 경호 수위를 격상하고 있다는 것. 국정원은 또 러시아를 방문중인 최선희 외무상이 러시아측과 추가 파병 및 파병의 반대급부 등에 관한 후속 협의를 할 것이라고 관측

6️⃣민주당, 북한 러시아 파병 규탄 결의문

민주당이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발의. 결의안에서 민주당은 북한군 병력 즉각 철수와 평화적 해법 모색, 우리 정부의 대북전단 살포 규제 등을 촉구. 앞서 국민의힘도 북한군 파병을 규탄하고 철수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음

7️⃣金여사가 1시간 통화했다는 야당 대표는 허은아

정치평론가 장성철씨가 어제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지난주 김 여사가 야당의 한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뭘 잘못했느냐. 이거 너무하는 거 아니냐. 이거 정말 너무 심한 것 아니야’라고 토로했다”고 주장한 바 있음. 동아일보는 이 야당 대표가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라면서 통화 시점은 올해 7월이었다고 보도. 김현정의 뉴스쇼는 오늘 아침 허은아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

8️⃣명태균, 윤석열 승부처마다 여론 ‘조작’했나

명태균씨가 소유했던 미래한국연구소가 2021년 5월13일부터 2022년 3월8일까지 총 23회에 걸쳐 미공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집계됐음. 경향신문은 미래한국연구소가 대선 기간 주요 국면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관련 조작된 미공표 여론조사 보고서를 만들었다며 이 보고서들은 윤석열 캠프에 보고돼 활용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

9️⃣기후재난 경제적피해 11년간 16조원

폭우와 폭염 등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재난으로 우리나라가 최근 11년간 약 16조원의 경제적 피해를 입은 것으로 분석됐음. 기후환경단체 ‘기후솔루션’의 최근 보고서 내용.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기후재난 피해가 직접 피해액 4조1천억원, 복구비용 11조8천억원이라는 것. 재난별로는 호우피해가 9조9천억원으로 가장 컸음

🔟가족여행인 척 30만명 투약 마약 밀반입

30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의 마약류를 필리핀에서 국내로 몰래 들여온 30대 남성이 구속됐음. 이 남성은 아내와 자녀 2명과 함께 가족 여행을 하는 것처럼 필리핀으로 출국한 후 현지에서 마약류가 담긴 배낭을 전달 받아 국내로 들여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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