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맨유’ 효과 제대로 봤다...“그의 모든 면에 만족한다”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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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파커 번리 감독이 한니발 메브리를 극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을 전하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27일(한국시간) "파커 감독은 유망주 메브리에 흥분했다"라고 전했다.
2003년생의 메브리는 맨유가 큰 기대를 걸었던 차세대 중원 자원이다.
매체에 따르면 파커 감독은 "메브리는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가져다주는 선수다. 그가 이 팀에 합류해 매우 잘 적응한 것을 보고 기쁘다. 나는 그의 모든 면에 만족한다"라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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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스콧 파커 번리 감독이 한니발 메브리를 극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을 전하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27일(한국시간) “파커 감독은 유망주 메브리에 흥분했다”라고 전했다.
2003년생의 메브리는 맨유가 큰 기대를 걸었던 차세대 중원 자원이다. AS모나코 유스를 거쳐 맨유에 입성한 그는 지난 2020-21시즌 도중 1군으로 콜업되었고 울버햄튼과의 프리미어리그(PL)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그러나 1군의 벽을 뚫기엔 역부족이었고 벤치만을 전전했다. 또한 2021-22시즌에는 훈련 도중 팀 선배인 알렉스 텔레스와 다툼을 벌이며 경기 외적인 잡음을 일으키기도 했다.
결국 2022-23시즌을 시작으로 임대만을 전전 중이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잉글랜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 리그) 소속의 버밍엄 시티로 임대를 떠난 그는 41경기에 나서 1골 6도움을 올리며 나름대로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보냈으나, 2023-24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합류한 세비야에선 또다시 동료와 싸움을 벌이며 ‘전력 외 자원’으로 등극하고 말았다. 또한 올 시즌을 앞두곤 번리로 이적하며 맨유와의 오랜 동행을 마무리했다.
챔피언십 무대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린 메브리. 아직 시즌 초반이긴 하나 만족스러운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매체에 따르면 파커 감독은 “메브리는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가져다주는 선수다. 그가 이 팀에 합류해 매우 잘 적응한 것을 보고 기쁘다. 나는 그의 모든 면에 만족한다”라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메브리는 번리 소속으로 5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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