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 가득 회초리 자국…체벌 사진 당당히 SNS 올린 여성 논란

장병철 기자 2025. 11. 29. 18: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녀의 종아리에 진한 상처가 남을 정도로 회초리로 체벌한 뒤 해당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해 SNS에 올린 한 여성의 행동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28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두 아이의 엄마 A 씨는 최근 스레드에 '25년 11월 넷째 주'라는 글과 함께 자녀들의 다리를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건반장

자녀의 종아리에 진한 상처가 남을 정도로 회초리로 체벌한 뒤 해당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해 SNS에 올린 한 여성의 행동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28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두 아이의 엄마 A 씨는 최근 스레드에 ‘25년 11월 넷째 주’라는 글과 함께 자녀들의 다리를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아이들의 종아리에는 여러 줄의 붉은 상처와 멍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있었으며, 확대 사진에는 아이들의 이름까지 적혀 있었다.

A 씨는 “사춘기 시작인가. 갑자기 이렇게 오는 건가”라며 “엄마한테 거짓말하고 친구랑 놀기. 엄마 전화 끊기. 거짓말하고 또 거짓말로 둘러대기” 등 아이들의 문제 행동을 적었다.

이어 “사춘기 시작이라면 이렇게 몇 년을 가야 하나. 자신이 없다”며 “실망감과 배신감인데 엄마로서 놓아야 할 부분도 분명 있겠지”라고 했다.

그러면서 해시태그로 ‘기억하자’ ‘너희도 기억하고’라는 문구도 덧붙였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저렇게 상처가 심하게 날 정도로 때리는 건 학대다” “한두 번 때린 자국이 아니다” “아이 상처를 사진으로 찍어 SNS에 올리는 게 더 문제”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논란이 커지자 A 씨는 해당 게시물과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장병철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