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몸값 1100억 유망주 뛰어넘었다! 랑리스테 NK-8 선정... 전반기보다 2계단 하락
랑리스테, 스트라이커 부문만 남아… 한국 선수 중엔 이재성만 이름 올려

[마이데일리 = 진병권 기자] 이재성이 키커 랑리스테 NK-8에 선정됐다.
독일 매체 '키커'는 지난 22일(이하 한국 시각),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후반기 공격형 미드필더 랑리스테를 공개했다. 랑리스테는 분데스리가 소속 선수들과 독일 국적의 해외파 선수를 포지션별로 나눠 활약을 평가하는 것으로, 키커는 매 시즌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눠 두 차례 발표한다.
선수 등급은 월드클래스(Weltklasse), 인터내셔널 클래스(Internationale Klasse), 내셔널 클래스(Nationale Klasse)로 나뉜다. 이는 각각 WK, IK, NK로 표기된다. 각 등급 내에서도 숫자를 붙여 순위를 매긴다.
◆ 2024-25시즌 후반기 키커 랑리스테 공격형 미드필더 부문
월드클래스(Weltklasse)
※ 없음
인터내셔널 클래스(Internationale Klasse)
1. 플로리안 비르츠(바이어 04 레버쿠젠)
내셔널 클래스(Nationale Klasse)
2. 파울 네벨(1. FSV 마인츠 05)
3. 데니스 운디브(VfB 슈투트가르트)
4. 마리오 괴체(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5. 자말 무시알라(FC 바이에른 뮌헨)
6. 로마노 슈미트(SV 베르더 브레멘)
7. 스티븐 스크십스키(홀슈타인 킬)
8. 이재성(1. FSV 마인츠 05)
9.사비 시몬스(RB 라이프치히)
10. 안드레이 크라마리치(TSG 1899 호펜하임)
11. 파트리크 비머(VfL 볼프스부르크)
12. 막시밀리안 바이어(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핵심 공격형 미드필더이자 마인츠 05의 공격 선봉장인 이재성이 NK-8에 선정됐다. 전반기에 비해 2계단 하락한 순위지만, 여전히 리그 내 상위권에 해당하는 성과다. 이재성의 소속팀 동료인 파울 네벨은 NK-2에 선정됐다. 네벨은 분데스리가 첫 시즌부터 10골 4도움을 기록하며 마인츠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시즌 마인츠가 낳은 최고의 히트 상품이다.
이재성은 RB 라이프치히의 에이스 사비 시몬스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몬스는 FC 바이에른 뮌헨, 첼시 FC, 토트넘 홋스퍼 FC 등 많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는 최고의 유망주다.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시장가치가 7000만 유로에 달할 정도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이재성에 이어 NK-9에 선정된 시몬스는 후반기 리그 18경기 8골 5도움을 기록하며 고군분투했지만, 공격포인트 개수에 비해 경기력은 좋지 못했다. 소속팀 RB 라이프치히도 후반기 리그 5승에 그치며 2016-17시즌 분데스리가 승격 이후 최저 순위인 7위를 기록했다.

유일하게 IK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리버풀 FC로 이적한 플로리안 비르츠다. 비르츠는 전반기에 WK-1에 선정되며 세계 최고 수준의 활약을 보여줬다. 하지만 부상과 더불어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FC 바이에른 뮌헨에게 완패하는 등 전반기에 비해선 아쉬운 활약을 펼치며 IK-1로 순위가 하락했다.
비르츠와 함께 전반기 WK에 선정됐던 자말 무시알라도 NK-5에 선정되는 데 그쳤다. 부상으로 인해 후반기엔 리그 11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고, 활약도 전반기에 비해 좋지 않았다.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와의 챔피언스 리그 8강에도 출전하지 못하며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이번 공격형 미드필더 부문 발표로 2024-25시즌 후반기 랑리스테는 스트라이커 부문만을 남겨두고 있다. 현재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는 김민재, 이재성, 이현주, 정우영, 홍현석으로 총 5명이다. 이들 중 스트라이커로 뛰는 선수는 없다. 아쉽게도 후반기 랑리스테에 이름을 올린 한국 선수는 이재성이 유일할 것으로 보인다.
키커 랑리스테는 이번 공격형 미드필더 부문 발표로 스트라이커 부문만을 남겨두고 있다. 분데스리가에 진출한 한국 선수는 김민재, 이재성, 이현주, 정우영, 홍현석으로 5명이다. 이 중 스트라이커는 없다. 아쉽게도 2024-25시즌 후반기 랑리스테에 포함된 선수는 이재성이 유일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