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에 분기 첫 흑자…페이코, '체질개선'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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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의 간편결제 자회사 NHN페이코(이하 페이코)가 체질 개선 노력을 계속한다.
메타의 '맞춤형 광고'를 집행해 쿠폰 이용을 활성화하고, 이용률이 낮은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사업은 빠르게 정리한다.
━페이코, 메타 '맞춤형 광고' 집행쿠폰 활성화·신규 이용자 모객━12일 페이코에 따르면 회사는 이달 말부터 글로벌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기업 메타(Meta)를 통한 맞춤형 광고 집행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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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주가 메타에 장바구니 목록·웹사이트 접속 이력·암호화된 개인정보(성별, 연령대) 등 이용자 행태정보와 광고비를 제공하면, 메타가 자사에 축적된 광고 데이터와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이용자 SNS에 맞춤형 광고를 노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페이코는 쿠폰 사용률을 높이고 신규 이용자를 모집하기 위해 메타 픽셀 광고를 시작한다. 마음에 드는 상품을 장바구니에 넣은 채 결제를 고민하는 이용자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에 쿠폰 광고를 노출해 결제를 유도하는 식이다. 신규·휴면 이용자에게 가입, 복귀 이벤트 광고를 보여줄 수도 있다.

정연훈 페이코 전 대표는 2023년 8월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기존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서비스 라인업이 굉장히 많았는데 소비자 반응이 부진한 것은 과감히 정리하고 성장이 가능한 곳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페이코는 2023년부터 사업 구조를 개편하고 비용을 효율화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펴왔다. 정우진 NHN 대표는 지난해 2월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페이코는 매출에 기여하는 기업 복지 솔루션, 포인트 쿠폰 서비스 사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페이코의 B2B(기업 간 거래) 기업 복지 솔루션의 경우 올해 3분기 거래대금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
이러한 사업 개편 및 효율화 노력으로 페이코와 NHN KCP 등으로 구성된 NHN 결제 부문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한 3273억원을 기록하며 NHN의 흑자 전환을 견인했다. 페이코 관계자는 "앞으로도 핵심 서비스에 집중하는 한편 신사업 경쟁력 확보를 통해 수익성과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찬종 기자 coldbel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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