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나고야 (1)
상반기에 마츠야마 갔던 기억이 너무 좋았어서 어딜 또 가볼까 고민하던 차에 맛있는게 많아보이는 나고야 당첨
(혹시 창문에 얼굴비치면 말해주셈 빨리 글삭하게)
공항->나고야 가는 길
980엔에 완행? 준급행? 제일 느린거 표 끊었음 ㅋㅋ 뮤스카이 표 파는 곳이 눈에 안들어와서 천천히 싸게 갔음...
(진에어 7시반 비행기 기준 다카야마 가는 버스 12시 예약하면 딱 맞음 식사도 호로록 가능)
첫날 숙소를 다카야마에 잡아서 다카야마에 가야했음 ㅋㅋ 나고야역에서 메이테츠 버스센터 가는 길 찾는게 어렵다는 얘기가 많아서 긴장했는데 그냥 안내표시만 따라가면 건물 밖에 나갈 일도 없이 간단했음
다만 다른데 들렀다가 다시 찾아올 자신은 없어서 뭘 먹거나 사오거나 하기는 좀 무서워서 한시간 그냥 쌩으로 기다림 ㅋㅋㅋ
고속버스를 타고 중간에 휴게소에 들름
가츠산도는 짜고 저 떡?은 진밥 위에 팥소를 올린 늬낌인데 은근 먹을만했음 배고파서 그랬는지도
버스 안에서 주먹밥같은거 많이들 드시는거 같더라 본격 벤또같은거 먹는건 별로 못본거같고...
자다깨다 풍경 감상 ㅋㅋ 버스 안에서 와이파이 되는데 터널 안에 들어가면 끊기더라 3시간 걸려서 다카야마 도착했는데 그럴만한가 싶기도하고...
일본 신호등 나만 신기함? 지역 별로 조금씩 다르게 생긴 것도 신기하고 넘 귀여움
숙소는 다카야마 도큐스테이임 ㅋㅋ 무려 방 안에 세탁기랑 전자레인지가 있음
미리 예약해서 좀 더 싸게 할 수 있었음 숙소에서 넷플릭스랑 유튜브 볼 수 있는게 좋음 ㅋㅋ
덥지는 않은데 비가 오지게 퍼부음
서양인 << 이날씨에 우산을 안씀 ㄷㄷㄷ
사진은 사람 없는데 골라서 찍었는데 사람 은근 있더라
원래 가려던 야끼니꾸집에 오픈 하기도 전에 줄을 가득 선걸 보고 ㄷㄷ해서 플랜비 발동함 ㅋㅋㅋ
사케가 제일 맛있었다... 야키니꾸 일본에서 처음 먹어보는 거라서 이게 맛있는건지 판단이 안되네 ㅋㅋ
소고기 배부르게 먹은거치곤 그럭저럭 나온듯
숙소에서 먹을 마트 간식 ㅋㅋ 고로케 좀더 사올걸 아쉬움 식어도 존나 바삭함 ㅋㅋㅋ
그럼 이만 내일 본격 나고야가는 얘기로 돌아오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