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 서달라는 사람보다 최악입니다.." 늙어서 가장 먼저 끊어내야 하는 인간 유형 1위

보증 서 달라는 부탁은 대놓고 거절이라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거절하기조차 어렵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죠. 곁에 두면 조금씩 내 삶이 무너집니다.

가족 상담과 노년 심리 상담에서 자주 나오는 이야기를 모아, 나이 들수록 먼저 거리를 둬야 할 사람을 3위부터 1위까지 정리해 드립니다.

3위. 늘 받기만 하는 사람

밥값, 경조사비, 부탁까지 늘 받기만 하고 한 번도 돌려주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한두 번은 괜찮지만, 이게 몇 년 쌓이면 서운함이 원망으로 바뀝니다.형편이 어려워서라면 사정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고마움조차 표현하지 않는 경우입니다.다음부터는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선까지만 베푸세요. 선이 분명해야 관계도 오래갑니다.

2위. 내 비밀을 약점으로 쓰는 사람

힘들 때 털어놓은 이야기를 다른 사람에게 옮기거나, 다툴 때 꺼내 무기로 쓰는 사람이 있습니다. 한 번 이런 일을 겪으면 다시는 마음을 열기 어렵습니다.이런 사람은 대개 다른 사람의 비밀도 나에게 쉽게 이야기합니다. 그게 가장 확실한 신호입니다.속 깊은 이야기는 오랜 시간 신뢰가 쌓인 한두 사람에게만 하세요.

1위. 죄책감으로 나를 움직이는 사람

1위는 네가 그러면 내가 얼마나 서운한지 아니, 내가 너한테 어떻게 했는데, 같은 말로 나를 조종하는 사람입니다. 거절하면 내가 나쁜 사람이 된 것 같아 결국 끌려가게 됩니다.셰익스피어의 오셀로에서 이아고는 다정한 얼굴로 상대의 마음을 흔들어 결국 모든 것을 무너뜨립니다. 가장 위험한 사람은 나를 협박하는 사람이 아니라 내 마음을 쥐고 흔드는 사람입니다.그런 말을 들으면 바로 대답하지 말고, 생각해 보고 말할게, 하고 시간을 두세요. 그 한 박자가 나를 지켜 줍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세 유형을 모두 단번에 끊으려 하지 마세요. 오늘은 바로 대답하지 않고 생각해 보고 말하겠다는 말 하나만 연습해 보시면 됩니다.관계를 끊는 것보다 휘둘리지 않는 법을 익히는 것이 먼저입니다. 그러면 나쁜 인연은 저절로 멀어집니다.

오늘 둔 한 박자의 여유가, 10년 뒤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지켜 줍니다.

출처 : '오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