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국정원 "北 7차 핵실험 한다면, 10월 16일∼11월 7일"
[앵커]
오늘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엔 김규현 국정원장과 신범철 국방부 차관 등이 출석했는데요.
지난 2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등 무력 도발을 이어가는 북한의 최근 동향 관련 논의가 이뤄졌을지 관심입니다.
현장 연결해 정보위 결과를 직접 듣겠습니다.
[유상범 / 국회 정보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중국 전문가의 말을 빌려 인용 보도를 했는데, 국정원에 사안을 확인한 결과 국정원에서는 김정은 일가가 가족에 대해 관리하는 지금 상황에 비춰봤을 때 당사자가 김주애일 가능성은 적다, 이렇게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윤건영 / 국회 정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두 번째로 김정일 위원장의 지근거리에서 수행하고 있는 인물에 대해서 파악한 바가 있는데요.
홍윤미 씨라고 모란봉악단에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드럼으로 활동을 했고 판문점 정상회담 당시 연주자였다는 거고요.
물품이라든지 문서를 수거하라는 담당 업무를 하고 있다는 것 또한 국정원에서 확인을 했습니다.
[유상범 / 국회 정보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현송월을 대체하는 건 아니고 현송월의 의전을 보좌하는 것으로 참여한 것으로 국정원은 이렇게 파악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지금 북한에서 풍참리 3번 갱도 완성이 되고 핵실험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서 핵실험의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물어봤는데 국정원에서는 10월 16일 중국 공산당 제20차 당대회 이후랑 11월 7일 미국 중간선거 사이에서 만약 북한이 핵실험을 한다면 그 사이에 핵실험을 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예측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윤건영 / 국회 정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이 부분에 대해서는 확률적으로 어느 정도라고 이야기하기보다는 여러 가지 국제적인 관계라든지 북한 내 코로나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보고 판단하지 않겠냐라는 설명이 있었습니다.
YTN 김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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