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아시안컵] 훈련 시간까지 바꾼 이란, 한국-요르단 준결승전 관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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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요르단의 혈투를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단이 단체 관람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7일 0시(한국 시각)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요르단과 대결한다.
이란 매체 <바르제슈> 는 카타르를 상대로 준결승 승부를 앞두고 있는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단이 한국-요르단전을 직접 살필 예정이다. 바르제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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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한국과 요르단의 혈투를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단이 단체 관람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7일 0시(한국 시각)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요르단과 대결한다. 대회 토너먼트 돌입 후 두 경기 연속 연장 혈투를 치르며 준결승까지 오른 한국은 그룹 스테이지에서 한국을 패배 일보 지전까지 몰고 간 이번 대회 최대 복병 요르단과 재대결을 치른다.
이란 매체 <바르제슈>는 카타르를 상대로 준결승 승부를 앞두고 있는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단이 한국-요르단전을 직접 살필 예정이다. 아미르 갈레노이 이란 감독을 비롯해 선수단이 당초 예정된 카타르전을 위한 최종 훈련 시간까지 바꿔가며 한국-요르단전을 볼 계획이다.
이란이 한국과 요르단전의 대결을 지켜보려는 이유는 간단하다. 이란은 오는 8일 0시(한국 시각)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있을 준결승 카타르전에서 승리하면 한국-요르단전 승자와 트로피를 놓고 다툰다. 즉, 결승전에 올라갈 경우를 대비해 상대팀 분석을 하기 위해서다. 일찌감치 우승을 넘보고 있는 이란의 분위기를 알 수 있는 소식이라 할 수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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