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 기대감에…비트코인, 6만7000달러 육박

김유진 기자 2024. 10. 1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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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6만7000달러 선에 육박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일 한 때 6만7600달러대까지 치솟으면서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이 6만8000달러 선을 넘본 것은 지난 7월 29일 이후 처음이다.

이후 비트코인은 매물이 쏟아지면서 6만6000달러대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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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6만8000달러 선까지 치솟아
조선DB

비트코인이 6만7000달러 선에 육박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일 한 때 6만7600달러대까지 치솟으면서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16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2분 비트코인은 전일보다 0.95% 오른 6만685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일 밤 6만7692달러까지 급등했다. 비트코인이 6만8000달러 선을 넘본 것은 지난 7월 29일 이후 처음이다. 이후 비트코인은 매물이 쏟아지면서 6만6000달러대를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강세를 보이는 것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진 영향이라는 게 시장의 분석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미 대선이 다가오면서 디지털 자산 부문에 불안정성이 다시 나타나면서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고 했다. 디지털 자산 거래 자문 기업 컴버랜드 랩스 분석가 크리스 뉴하우스는 이날 비트코인이 7월 이후 최고치에 오른 것은 “시장과 정치적 요인들이 결합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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