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불황 타격’ 강원 상위 5개 외식업종 매출 줄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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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매출액 상위 5개 외식업종의 매출액이 여름 성수기에도 1년전보다 하락, 자영업자 상당수가 심각한 경영 위기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 외식업종 매출액은 상위권을 차지했지만 전년동월 대비 -5.58% 줄어 전국에서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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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매출액 상위 5개 외식업종의 매출액이 여름 성수기에도 1년전보다 하락, 자영업자 상당수가 심각한 경영 위기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핀테크 기업 핀다의 인공지능(AI) 상권분석 플랫폼 오픈업이 제공하는 강원지역 외식업 상권 매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7월 전체 매출액은 4249억 원으로 전국 매출 순위 6위를 기록했다.
강원 외식업종 매출액은 상위권을 차지했지만 전년동월 대비 -5.58% 줄어 전국에서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또 5개 업종 매출액은 4월 3667억2927만원, 5월 4170억6943만원, 6월 4243억3356만원으로 최근 3개월간 증가세를 보였으나 하반기 들어 감소세로 전환했다. 강원 외식업을 견인하는 매출 상위 5개 업종 상황 살펴보면, 수산물(434억 9081만원)이 7.96% 줄어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고 분식(336억 3834만원·-7.43%), 한식(2041억 6795만원·-6.01%), 패스트푸드(227억 2637만원·-5.6%), 카페(269억8028만원·-0.98%) 순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석병진 도 자영업자총연합회 이사장은 “불황이 지속되는 경제상황에서 매출 하향세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예측이 어려운 상태”라고 말했다. 김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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