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김건우 중매로 장가가나? “결혼 원하는 친구 있어” (돌싱포맨)[어제TV]

유경상 2024. 10. 30.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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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이 김건우의 소개에 진심으로 반색하며 결혼을 꿈꿨다.

이에 김건우가 "실제로 친구의 친구가 상민 선배랑 결혼하고 싶어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상민은 "그 이야기를 왜 사적으로 안 하냐. 너한테는 중요하지 않아도 나한테는 중요하다"고 진심으로 반색했다.

김건우는 그 친구의 이상형이 이상민이라고 말했고, 임원희는 "만나보고 싶은 것도 아니고 결혼하고 싶다고?"라며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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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돌싱포맨’ 캡처
SBS ‘돌싱포맨’ 캡처

이상민이 김건우의 소개에 진심으로 반색하며 결혼을 꿈꿨다.

10월 29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유준상, 정상훈, 김건우가 출연했다.

이상민은 “어디서 보니 섹시한 남자의 3대 조건이 있더라. 도톰한 입술, 넓은 어깨와 선명한 쇄골, 도드라진 팔의 힘줄”이라고 말했고 탁재훈이 “눈 감으시고 난 3가지 중에서 2가지 이상 들어간다?”라며 모두에게 질문했다.

김준호는 “나 쇄골 나왔다”고 주장했고, 정상훈은 “쇄골은 여기 있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탁재훈이 “어디 있냐”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입술로 넘어가 김준호가 “배우들 입술은 좀 두껍다. 우리는 얇다”고 하자 임원희가 “나도 배우”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탁재훈은 이상민과 임원희에게 “이렇게 까다롭지 않은 세 가지 조건인데 왜 두 분은 하나도 없냐”고 공격하며 특히 이상민에게 “초면인 사람이 봐도 입술이 키스를 전혀 안 해본 입술이다. 실제로 10년 동안 못해봤다”고 말했다.

이에 김건우가 “실제로 친구의 친구가 상민 선배랑 결혼하고 싶어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건우는 “저랑 정말 친한 여자친구가 있다. 여사친이 있는데 그 친구의 가장 친한 친구”라고 설명했다.

이상민은 “그 이야기를 왜 사적으로 안 하냐. 너한테는 중요하지 않아도 나한테는 중요하다”고 진심으로 반색했다. 김건우는 그 친구의 이상형이 이상민이라고 말했고, 임원희는 “만나보고 싶은 것도 아니고 결혼하고 싶다고?”라며 놀랐다.

탁재훈은 “그 분을 봤냐”며 궁금해 했고, 김건우는 “실제로 봤다. 너무 멋있는 분이다. 자기 일 열심히 하고 있는”이라며 패션 쪽 일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탁재훈도 “너무 궁금하다. 이런 기회가 없다. 우리가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4년을 기다렸다”며 이상민의 핑크빛 로맨스를 기대했다. 이상민은 “나 오늘 먼저 빠지면 안 되냐. 만나러 가게”라고 급한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주며 만남이 이뤄질지 관심을 모았다.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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