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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설 연휴가 다가왔어! 쉬는 날 방문하기 좋은 공간, 어디가 있을까? 밥도 먹고, 쇼핑도 하고, 영화도 보고 모든 것을 한 곳에서 끝낼 수 있는 게 좋은데. 이런 백화점 나들이러를 설레게 할 소식이 얼마 전에 있었지? 바로 ‘스타필드 수원’의 오픈 소식!
지난 26일 수원 장안구 정자동에 공식 개장한 스타필드 수원은 지하 8층~지상 8층 규모로 연면적 33만1000㎡(약 10만평)에 달하는 수원 지역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몰이야. 오픈 첫 날 9만 명 이상, 첫 주말 20만 명 이상이 방문하면서 스타필드 수원은 인산인해를 이뤘어. 한꺼번에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재난문자까지 발송될 정도였으니까 말이야.

스타필드 수원에서는 코엑스의 명물인 별마당 도서관과 골프, 수영 등 다양한 스포츠를 접할 수 있는 ‘콩코드 피트니스 클럽’, 다양한 취미를 배울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도 즐길 수 있어🍳. 또한 기존 스타필드에서 볼 수 없었던 편집숍 ‘옵스큐라’, 축구 편집숍 ‘오버더피치’ 등은 물론이고 ‘효뜨’, LP 카페 ‘바이닐’ 등 인기 브랜드들이 입점한 게 특징이야.

이에 맞서 롯데백화점 수원점은 ‘프리미엄 쇼핑 단지’로 쇼핑몰과 함께 리뉴얼을 추진하고 있어. 상권 최대의 나이키와 뉴발란스 메가샵, 무신사 스탠다드의 숍인숍 매장을 차례로 열고, 아웃도어/키즈 등 여러 상품군에서 인기 브랜드를 대거 유치하며 재편 중이래.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역시 최근 인기인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대거 입점시켜 5층 남성 전문관을 리뉴얼했어. 이렇게까지 백화점이 공간 리뉴얼에 신경을 쓰는 이유가 뭘까🤔?
🚨 오프라인 유통업계의 위기 : 온라인/편의점 급성장
지난해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보다 6.3% 증가했는데, 온라인 매출 증가율이 9%로 오프라인 매출 증가율 3.7%를 크게 앞질렀어. 매출 비중 역시 오프라인은 49.5%로 감소한 반면, 온라인은 50.5%로 증가했어.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유통 매출이 오프라인 유통 매출을 넘어섰대!

코로나 팬데믹 기간동안 확산된 비대면 소비 문화가 정착하면서 이커머스가 급성장했고, 그에 따라 전 세대에 온라인 구매 경험이 쌓이면서 온라인 쇼핑의 대중화가 일어났거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다양한 상품군을 쇼핑할 수 있고 빠른 배송 서비스까지 가능하니까 번거롭게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을 선호하는 거지. 정보기술(IT)·물류 발전에 따라 유통산업 온라인화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오프라인 유통에서는 편의점이 급성장했어. 업태별 매출 증가율을 보면 편의점은 8.1%로 2.2%의 백화점, 0.5%의 대형마트 등을 크게 앞질렀어. 업태별 매출 구성비에서도 편의점이 16.7%로 17.4%인 백화점을 바싹 추격했어. 1인 가구의 증가와 더불어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상품들만 소량 구매하는 소비 패턴의 변화로 인해 편의점을 즐겨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 거지! 이렇게 여러모로 위기에 처한 오프라인 유통업계인 만큼 살아남기 위해 공간 리뉴얼을 추구하고 있어.
그래서 오늘 응답하라 마케팅에서는 리뉴얼을 주제로 공간 리뉴얼과 로고 리뉴얼을 다룰거야. 그중에서도 오프라인 유통의 대표주자인 백화점의 공간 리뉴얼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설명해줄게📢.

✅ 백화점의 리뉴얼
📌 큰 손 VIP를 위한 프리미엄 전략
백화점 업계는 작년 한 해 고물가 여파로 소비 심리가 위축됨에도 불구하고 매출 상승세를 기록했어📈. 그 원인 중 하나는 VIP 고객층을 공략한 프리미엄 점포를 운영함으로써 명품 부문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우수고객(VIP) 수요가 이어졌기 때문이야. 대표적인 프리미엄 점포는 지난해 매출 3조원을 달성하며 국내 최초 연매출 3조원 점포 타이틀을 거머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있어.

신세계 강남점은 경제성장과 함께 생활 수준이 높아진 고객들의 세분화된 취향을 맞추기 위해 그동안 여러 번의 리뉴얼을 통해 프리미엄 점포로서의 모습을 갖추어왔어.
21년 국내 최대 규모의 럭셔리 화장품, 핸드백 편집숍 등 100여개 브랜드가 입점한 럭셔리 뷰티관 ‘아뜰리에 드 보떼’를 선보였어. 또한 해스텐스, 다이슨 등 리빙 / 생활가전과 같은 여러 카테고리에서 국내에서는 잘 찾아볼 수 없었던 해외 전문 브랜드들을 들여왔어. 작년에는 남성 컨템포러리/ 프리미엄 스포츠·아웃도어 전문관까지 새단장하여 고객의 니즈를 공략했대😎. 뿐만 아니라 티파니 락 컬렉션 론칭, 버버리 다니엘 리 컬렉션 등 명품 브랜드의 팝업스토어가 열리면서 이목을 사로잡았어.

올해에는 초콜릿계의 에르메스라고 불리는 ‘피에르 마르콜리니’, 프랑스 제과점 ‘밀레앙’ 등이 입점한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관이 오픈할 예정이야. 여기에 더해 VIP 고객 기준 상향/등급 신설 등 리스트 재편을 통해 VIP 고객에게 더욱 세심한 관리와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한대🛍️.
📌 MZ부터 알파(α) 세대를 위한 놀이터 전략

백화점 업계가 매출 상승을 기록할 수 있었던 또 다른 전략은 바로 놀이터 전략이야. MZ세대부터 알파세대에 이르기까지 젊은 고객들이 마치 놀이터에 온 것처럼 백화점에서 쇼핑도 하고, 밥도 먹고, 놀기도 하는 등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거지. 그 대표적인 예시로 응답이들에게 떠오르는 점포가 몇 개 있지? 바로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 더현대 서울’이야.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노티드’, ‘런던 베이글 뮤지엄’, ‘아더에러’, ‘마르디 메크르디’ 등 F&B/패션과 같은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요즘 세대에게 인기인 브랜드들을 대거 입점시켰어. 그 결과 방문 고객 중 MZ 세대의 비중은 50%를 넘겼다고 해. 팝업의 성지라고 불리는 더현대 서울은 푸바오, 슬램덩크, 아이돌 등 유행을 선도하는 다양한 팝업스토어를 선보이며 오픈런과 티켓팅 대란을 일으켰어⭐.
고객 입장에서는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핫플레이스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으므로 편리하고, 백화점 입장에서도 고객을 유입하기에 효과적이며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만큼 고객의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으니까 좋은 요즘 백화점. 올 설 연휴에는 백화점에서 가족끼리 나들이를 해보는건 어때? 그럼 다들 즐거운 연휴 보내!
#지식토스트